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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간편가입 오렌지 건강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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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13, 2016, 10:07:54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자 가입 가능..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 최대 2000만원 보장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ING생명(대표이사 사장 정문국)이 고령자와 유병자를 위한 간편보험을 출시했다.


ING생명은 고혈압과 당뇨 등 병이 있어도 가입할 수 있는 ‘무배당 간편가입 오렌지 건강보험(갱신형)’을 개발해 판매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만성질환 유병자와 보험가입 시기를 놓친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다. 가입 전 ▲최근 3개월 이내에 입원·수술·추가검사 소견 ▲2년 내 입원·수술 이력 ▲5년 내 암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 3가지 항목에 해당되지 않으면 가입 가능하다.


ING생명은 가입절차는 간단하지만, 보장범위는 넓다고 설명한다. 3대 질병인 암과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진단금을 비롯해 질병과 재해 입원비, 수술비 등을 보장한다. 3대 질병을 진단받을 경우 최대 2000만원을 지급(최초 1회, 일반암 외 해당특약 가입 시, 가입 1년 미만은 50% 지급)한다.  

 

또 의무부가특약을 통해 유방암을 비롯해 남녀생식기암과 소액암까지 보장한다. 특약에 가입하면 합병증과 2차 발병 등 더 큰 위험에 놓일 수 있는 유병자의 상황을 고려해 수술비와 입원비까지 선택할 수 있다.

 

가입나이는 40세부터 70세까지이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된다. 보험료 납입기간 중 동일한 재해로 여러 신체부위의 장해지급률을 더해 50% 이상인 장해상태가 됐을 경우 이 계약의 차회 이후 보험료는 납입면제되며, 나머지 보장은 보험료 부담 없이 갱신되기 전까지 지속된다.

 

자세한 내용은 ING생명 FC 또는 콜센터(1588-5005)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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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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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2025.09.11 17:07:5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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