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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생명-화재, '가장 믿음직한 보험사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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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December 10, 2013, 19:12:11

금소연, 소비자 1442명 대상 직접투표 실시..1~5위 대형사들 차지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소비자단체가 선정한 믿을 만한 보험사 1위에 나란히 올랐다.

 

금융소비자연맹(상임대표 조연행, 이하 금소연’) 2013년 한해 동안 소비자에게 최고의 믿음과 가치를 제공한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를 소비자가 직접 투표로 뽑은 결과, 보험회사 부문에서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소비자가 뽑은 가장 믿음직한 생명보험사 부문에서는 삼성생명 29.7%로 월등히 앞선 1위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교보생명으로 삼성생명의 절반에 못 미치는 14.2%를 차지했다.

 

3위와 4위 점유율은 비슷했다. 푸르덴셜생명과 흥국생명이 각각 9.5%9.1%를 나타냈다. 한화생명은 6.2%로 가장 믿음직한 생명보험사 5위를 차지했다.

 

반면, 소비자가 뽑은 가장 믿음직한 생보사들 중 점유율 1%도 곳도 많았다. IBK연금보험과 ACE생명은 0.1% 점유율을 차지해 공동꼴찌인 23위를 나타냈다. AIA생명과 KB생명, 우리아비바생명은 각 0.9%로 공동 17위에 머물렀다.

 

소비자 신뢰도가 높은 손해보험사에 삼성화재가 28.4%1위를 차지했고, 현대해상이 17.8%로 2위를 차지했다. 생보사와 마찬가지로 3,4위인 동부화재와 메리츠화재의 점유율(각각 12.4%, 11.5%)1%로 차이를 보였다. 5위인 흥국화재는 이보다 절반 수준인 6.0%에 머물렀다.

 

손보사에서 가장 적은 점유율을 나타낸 곳은 MG손해보험(1.1%), NH농협손해보험(1.6%)과 롯데손해보험(1.6%) 등이었다.

 

소비자가 뽑은 가장 믿음직한 금융사선정은 2009년부터 5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매년 소비자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뽑아 공정성 있는 선정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투표조사에 참여한 소비자는 총 1442명으로 남자 약 70%, 여자 32%가 참여했다.

 

또한 금소연에서 제시한 소비자가 보험사를 선택하는 고려사항으로 보험사 규모 안전성 수익성 소비자 민원 소비자평판 건전성 등을 제시했다.

 

금융소비자연맹 관계자는 이번 투표조사는 소비자의 높은 관심과 직접 참여로 선정된 결과라며 이를 통해 금융사가 소비자 중심의 사고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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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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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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