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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터치] ‘지출 많은 설명절’…혜택 많은 신용카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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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anuary 15, 2023, 10:01:25

[업계 카드 신상품 출시]
프리미엄 아울렛 신한카드
이디야커피 전용 하나카드
롯데마트 & MAXX 카드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1월 둘째주 금융권에서는 카드업계가 앞다퉈 신상품을 출시하며 공격적인 영업에 나섰습니다.

 

새해의 시작이라는 상징적 의미와 함께 설 전후 명절·연휴 소비수요를 선점하고자 다양한 혜택을 내세워 금융소비자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신한카드


신한카드(사장 문동권)가 신세계그룹 프리미엄 아울렛 운영사 신세계사이먼과 함께 출시한 카드입니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10% 결제일 할인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전달 40만원 이상 이용할 경우 할인적용 가능하고 실적에 따라 월 최대 5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이마트 계열 할인점(이마트·트레이더스 홀세일클럽), 슈퍼마켓(이마트에브리데이), 편의점(이마트24)과 온라인몰(SSG닷컴) 등 온오프라인 통합할인서비스도 제공합니다.


각 영역별로 7% 결제일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전달실적에 따라 월 최대 3만원까지 통합할인한도가 적용됩니다.


GS칼텍스, S-Oil 주유할인 서비스는 LPG충전소를 제외한 주유소에서 리터당 40원 할인해 줍니다. 전달 실적에 따라 월 최대 1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이디야 하나카드


하나카드(대표이사 이호성)는 이디야커피와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통해 이디야커피 전용 신용카드를 출시했습니다.

 


이디야커피에 특화된 서비스인 ▲이디야 멤버스 무료음료 쿠폰서비스 ▲이디야커피 청구할인 혜택을 담았습니다. 디지털 구독 및 대중교통 청구할인 서비스도 추가로 제공합니다.


세부적으로 이디야 하나카드 발급 후 12개월간 매달 5000원 상당의 이디야 멤버스 무료음료쿠폰을 1매씩 제공합니다.


카드 발급월 기준 1년간은 실적무관입니다. 그 이후부터는 전년도 실적 조건인 원큐페이(하나카드 생활결제플랫폼)로 이디야커피 가맹점에서 120만원 이상 이용 시 무료음료쿠폰이 제공됩니다.


원큐페이에 이디야 하나카드 등록 후 이디야커피 가맹점에서 결제시 50% 청구할인되며 그외 다른 결제 방식도 20% 청구할인이 주어집니다. 넷플릭스, 유튜브 등 디지털 구독 결제시 30% 청구할인과 대중교통 결제시 5% 청구할인 혜택을 함께 받을 수 있습니다.

 

◇롯데마트 & MAXX 카드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롯데마트(대표이사 강성현)와 함께 출시했습니다.

 


롯데마트 및 창고형 할인점 MAXX(맥스) 이용시 최대 10% 할인, 다양한 생활업종 5% 할인 등 '생활비 다이어트' 혜택에 집중한 게 특징이라고 롯데카드는 설명합니다.


전국 롯데마트, MAXX(VIC마켓 포함)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 롯데마트몰에서 이 카드로 결제하면 전달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10% 할인합니다. 롯데마트의 시그니처 점포 '제타플렉스'와 완구스토어 '토이저러스'에서도 할인 가능합니다.


또 병원·약국·동물병원, 주유, 교통, 이동통신, 스트리밍 등 5대 생활업종에서 5% 할인 혜택을 줍니다.


카드 디자인은 '신선한 할인, 신선한 혜택'을 구호로 마트에서 판매하는 농축수산식품 대표 이미지가 활용됐습니다.

 

◇현대카드, 1월 할인 및 캐시백 이벤트


현대카드는 설명절 선물을 구입하거나 차례상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쇼핑 할인 혜택을 마련했습니다.

 


이마트에서 설 선물세트 구매시 행사상품에 따라 최대 40% 현장할인 혜택과 결제금액대별로 최대 150만원의 신세계상품권을 증정합니다.


이마트e카드 보유고객은 5만원 이상 결제시 3000원 할인쿠폰과 3000원 캐시백을 중복 제공합니다.


매장방문 고객을 위해 롯데백화점에서 설 식품세트 결제시 금액대별로 최대 4만원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고, 삼성·LG전자 제품 구매시에는 단일 브랜드 합산금액대별로 최대 75만원의 롯데상품권을 제공합니다.

 

AK PLAZA에서는 화장품을 포함한 패션브랜드에서 결제 시 구매금액대별로 최대 10만원의 AK상품권을 증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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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현 기자 heysunny@inthenews.co.kr


서울 ‘강남 3구’ 아파트 3.3㎡ 당 평균 6609만원 … 격차 더 커졌다

서울 ‘강남 3구’ 아파트 3.3㎡ 당 평균 6609만원 … 격차 더 커졌다

2024.04.16 15:12:27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서울 강남 3구와 그 외 서울지역 아파트의 매매가 격차가 더욱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6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가 조사한 매매가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으로 서울 강남 3구와 그외 서울 지역의 3.3㎡당 아파트 매매가 격차가 3372만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격차 3309만원, 2022년 3178만원과 비교했을 때 증가한 수치입니다. 강남 3구의 경우 3.3㎡ 당 6609만원, 그 외 지역은 3237만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3.3㎡ 당 강남 3구 아파트 가격으로 서울 그 외 지역의 아파트 가격을 나눈 배율을 살펴볼 경우 집값이 크게 올랐던 2020~2022년 대비 배율이 1.9배였으나 지난해부터 배율이 2배로 증가했습니다. 강남 3구 아파트 1채와 그 외 지역 아파트 2채가 맞먹는다는 뜻입니다. 집값이 오름세를 탄 시기에는 영끌, 패닉바잉 등으로 서울 강남·북 등 대부분 집값이 동반으로 상승해 배율이 좁혀졌으나 시장 침체기에는 수요자의 자산선택이 제한되며 대기수요 높은 지역으로 차별화 양상이 커지는 현상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는 분석했습니다. 수도권으로 범위를 넓혀 서울과 경기·인천의 3.3㎡ 당 아파트 매매가격 또한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해 3월 기준으로 서울과 경기·인천의 3.3㎡ 당 매매가격 차이는 2261만원으로 나타났는데 지난해 2231만원 대비 확대된 수준입니다. 서울의 3.3㎡ 당 매매가는 4040만원, 경기·인천은 1779만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서울과 경기·인천의 집값 격차는 지난 2015년 792만원이었으나 2017년 1121만원으로 첫 천만원대 간격차이를 낸 뒤 꾸준히 벌어졌으며 집값이 폭등한 지난 2021년 2280만원의 격차까지 벌어졌습니다. 이후 금리 인상 등으로 매매시장 활성화가 저하되고 경기도의 노후 신도시 정비사업 추진 및 교통 호재로 소폭 격차가 좁혀졌다가 올해 들어 다시 격차가 벌어진 모습입니다. 서울과 경기·인천의 3.3㎡ 당 아파트 매매가격 배율은 2.3배 차이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강남 3구는 규제지역으로 묶여있고 신생아특례보금자리론 이용 등에 제한이 있지만 집값 조정기 급매물 매입수요 유입과 시장 회복기 자산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치가 선반영되며 비교적 빠른 시장 회복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라며 "1.10대책과 재건축초과이익환수 개정에 이어 최근 신규 분양시장에서의 청약열기가 강남권 매입 선호를 높였다"고 분석했습니다. 함 랩장은 "수도권은 전국 인구의 절반이 거주하는 등 밀집도가 지속되며 주택 시장도 지역내 부동산 업황과 개별 호재, 수급에 따라 가격 편차가 끊임없이 변주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며 "당분간 서울을 중심으로 한 집값의 양극화와 수요 쏠림이 택지구득난과 신축 분양 선호에 힘입어 조금 더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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