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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컴퍼니, ‘SaaS 써밋 2022’서 ‘NiCloud’ 비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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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15, 2022, 15:09:18

김범진 대표, 공공 클라우드와 중소기업 간 협력 방향 등 제시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타이거컴퍼니는 15일 열린 ‘SaaS Summit 2022’에서 김범진 대표가 ‘공공 클라우드 상생 플랫폼 NiCloud의 미래’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이날 발표는 ▲공공 클라우드 시장 현황 ▲NiCloud 소개 ▲NiCloud 민간이양을 통한 플랫폼화 ▲NiCloud 비전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김범진 대표는 NiCloud의 과거, 현재, 미래의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서 중소벤처 IT기업이 협력을 통해 나아갈 방향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NiCloud는 공공기관에 스마트한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자 지난 2015년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주도로 개발된 서비스로, 협업 공간과 저장소, 웹 오피스, 화상회의 등의 기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누적 사용 기관은 44개·누적 사용자는 1만2000여명을 달성했습니다. 타이거컴퍼니는 지난 2015년부터 NiCloud에 협업 기능을 제공 중입니다. 

 

특히, 서비스 성장으로 NiCloud 고도화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한국IoT융합사업협동조합은 NiCloud를 민간으로 이양하는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NiCloud는 중소벤처 IT기업이 자유롭게 참여하는 플랫폼 형태로 확장되며, 중소기업의 협력을 통해 공공 시장에 더욱 적합한 플랫폼으로 재탄생하게 될 예정입니다.

 

김범진 대표는 "NiCloud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경험하고자 하는 공공기관과 새로운 판로를 찾는 중소벤처 IT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기업은 공동 영업과 마케팅, 인프라 공유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보다 쉽게 판로를 찾을 수 있으며, 공공기관은 검증된 서비스를 빠르게 도입하고, 필요한 서비스만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소 클라우드 기업의 성장과 공공기관의 업무 혁신을 통해 IT 일자리 창출과 공공 서비스 혁신, 국내 클라우드 산업의 경쟁력 강화까지 이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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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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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신 근무제 9월부터 시범 운영…3조 3교대 도입

SPC, 신 근무제 9월부터 시범 운영…3조 3교대 도입

2025.08.27 11:08:07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이 각 계열사 별로 생산직 근무제도를 개편해 9월부터 시범 운영합니다. 27일 SPC그룹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이재명 대통령의 SPC삼립 시화공장 방문 간담회 직후 오는 10월 1일부터 생산직 야간 근로를 8시간 이내로 제한해 장시간 야근을 없애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후 생산 체계 및 근무제 개편 작업과 함께 각 계열사 별로 교섭대표 노동조합과 협의를 진행해왔습니다. SPC그룹은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 9월 1일부터 전 계열사 생산 현장에서 야간 8시간 초과 근무를 없애고 3조 3교대(SPC삼립∙샤니)를 도입하거나 중간조를 운영(SPL∙비알코리아)합니다. 중간조는 야간 근로 축소에 따라 생기는 공백 시간대를 보완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에 따라 약 250명의 추가 고용이 이뤄질 거라는 게 회사 측 설명입니다. SPC그룹 전체 직원 2만2000여명 중 생산직은 6500여명으로 생산인력이 약 4% 증가합니다. 근무시간 축소에 따른 임금 감소 문제와 관련해 사별로 기본급 인상과 추가 수당 신설, 휴일∙야간수당 가산 비율 상향 등의 보완책을 마련했습니다. 추가 고용과 임금 보전 등 근무제 개편 시행에 따라 SPC그룹 전체적으로 연간 330억원의 추가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지난해 SPC그룹 전체 영업이익(768억원)의 약 43%에 해당하는 규모입니다. SPC삼립 시화공장 베이커리 라인은 3조3교대 근무 체제를 도입, 잠정적으로 주 6일 근무가 이뤄집니다. 생산직 근로시간은 주 52시간에서 주 48시간 이하로 줄어듭니다. 야근 및 근로시간 축소에 따른 임금 감소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기본급을 인상하고 휴일수당 가산율을 기존 50%에서 75%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SPL은 기존 주간조와 야간조 사이에 중간조 체제를 도입하고 일부 라인에 주 6일제를 도입해 야간근로 시간을 줄입니다. 임금 보완책으로 야간수당 가산율을 50%에서 79%로 상향 조정하고 특별수당을 지급합니다. 파리크라상, 샤니, 비알코리아 등도 사별 환경에 맞게 다양한 방안으로 노사가 잠정 합의했습니다. SPC그룹 각 계열사는 9월 한 달간 새로운 근무제도를 시범 운영하면서 시스템을 점검하고 추가 의견들을 반영해 10월 1일부터 전사에 안착될 수 있도록 보완할 계획입니다. SPC그룹 관계자는 "근로자의 안전 강화라는 대승적인 목표를 위해 각 사 교섭대표 노동조합과 함께 최선의 방향을 찾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근무제 개편과 함께 현장의 작업중지권 강화와 안전 스마트 신공장 건립도 조속히 추진해 안전 강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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