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LG이노텍, 전체 사업 부문의 견조한 성장세-DB

URL복사

Wednesday, August 24, 2022, 08:08:20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DB금융투자는 24일 LG이노텍에 대해 광학솔루션, 기판소재, 전장부품 전 사업 부문의 견조한 수익성을 바탕으로 성장할 것으로 평가했다. 목표주가 45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DB금융투자는 LG이노텍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8.4% 증가한 431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2분기 양호한 실적에 이어 하반기도 호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했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광학솔루션은 해외전략고객의 상급 모델에 48M 화소가 채용되면서 ASP(평균판매단가)가 올라가고 전면 카메라도 처음 진입한다”며 “광학 솔루션 매출이 전분기 대비 20% 이상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DB금융투자는 기판소재 사업부도 디스플레이 관련 부품 부진에도 양호한 패키지 기판으로 인해 높은 수익성이 유지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기판소재 사업부의 영업이익 기여도가 28%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권 연구원은 “전장부품 사업부는 자량 반도체 수급이 완화되면서 출하량이 늘고 판가가 일부 인상되며 적자가 서서히 줄어들고 있다”며 “충분한 기간 조정을 거치며 주가도 매력적인 상태”라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배너

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2025.09.11 17:07:5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