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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4억달러 규모 해외 ABS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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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ugust 19, 2022, 11:08:14

국내 조달금리 대비 약 0.9%p 금리 낮아.."조달비용 절감 효과"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신한카드가 4억달러(약 5220억원)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신한카드가 이번에 발행한 해외 ABS는 평균 만기가 4년이며, 통화·금리 스와프를 통해 환율과 금리 변동에 따른 리스크 요인을 제거했습니다. 이번 해외 ABS는 신용카드 매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됐으며, 해외 보증보험사·은행 등의 지급보증 없이 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로부터 최고 신용등급인 'Aaa' 등급을 받았습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ABS 발행 조건을 유지해 국내 조달금리 대비 약 0.9%p 낮은 금리로 ABS를 발행함으로써 조달비용을 크게 절감했다"며 "이번에 조달된 자금은 기존 차입금 상환과 운영 자금으로 활용될 계획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4억 달러 상당의 ABS를 성공적으로 발행함에 따라 향후 카드채 발행 부담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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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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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2025.11.04 17:41:4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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