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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빕스에서 맛보는 마셰코 스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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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pril 11, 2016, 18:04:24

마셰코4 우승작 ‘김정현 씨의 계절한식 스테이크’ 출시
웹툰작가 김풍의 ‘사천식 김풍 스테이크’도 선보여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 빕스(VIPS)는 올리브TV마스터셰프 코리아4 (이하 마셰코4)’의 미스터리 박스 미션 우승작인 김정현 도전자의 계절한식 우승 스테이크와 특별 출연한 웹툰작가 김풍의 사천식 김풍 스테이크를 최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일명 마셰코 스테이크는 외식(빕스)과 방송(올리브TV)이 협업한 한정판 콜라보 메뉴. 이번이 두 번째 출시로 지난 2014년 마셰코 시즌3에 출연한 최광호, 정유석의 스테이크 2종이 업계에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빕스 관계자는 마셰코 스테이크는 브랜드 출범 이후 19년간 스테이크 대중화를 위해 노력해온 빕스 만이 선보일 수 있는 특별한 메뉴라고 설명했다.

 

오는 6월 중순까지 한정 판매하는 마셰코 스테이크’ 2종은 출연자들의 아이디어를 그대로 살렸다. 동시에 빕스 연구개발(R&D) 센터의 독보적인 스테이크 조리 노하우를 접목시켜 메뉴 품질을 더욱 개선했다.

 

또한 각 메뉴의 특성에 따라 단호박퓨레를 스테이크 밑에 깔고 중국식 빵을 커다란 나이프에 꼽는 등 세련되고 재미있는 플레이팅(Plating, 음식을 담는 방법)을 적용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마셰코 스테이크는 발상의 전환을 통한 창의적인 맛이 인상적이라며 한식과 중식의 특징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새로운 스타일의 스테이크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빕스는 마셰코 스테이크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준비했다. 빕스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맺으면 1(취학·미취학 아동 제외) 샐러드 바 주문 시 사천식 김풍 스테이크(샐러드 바 1인 포함)’를 추가 4000(정상가 44500)에 주문할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쿠폰은 오는 30일까지 평일 디너·주말에 한해 사용 가능하며 사천식 김풍 스테이크쿠폰 사용 고객의 샐러드 바 가격은 다른 쿠폰, 다른 행사 제휴 할인 카드 중복 적용이 안 된다.

 

빕스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마셰코 스테이크를 월간빕스 표지 속에 담아라!’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빕스에 방문해 테이블 위 월간빕스 투명 표지 홍보물을 마셰코 스테이크위에 들고 마치 잡지 표지처럼 인증샷을 찍는다.

 

이후 본인의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빕스, #빕스마셰코스테이크 등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응모가 완료된다.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빕스 샐러드 바 연간 이용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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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태 기자 hopem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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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2025.06.15 10:07:18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보다 강화된 새 상법 개정안 통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 등으로 국회 본회의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상법 개정안 처리는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하게 주장한 핵심 공약인 만큼 통과는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특히, 새 상법 개정안을 두고 기업 경영권 방어와 같은 예상되는 리스크도 있지만 시장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추가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세부 조항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혜 영역도 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 개최를 통해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 야당인 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새 개정안 처리는 15일 이후로 밀리게 됐지만 이미 170석의 과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만큼 사실 상 통과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13일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국내 주식시장 제도 개선과 상법 개정안 입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이 재발의되면 대통령의 신속한 재가를 전제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통과부터 최종 법안 통과까지 최소 16일로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입법 과정은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상법 개정안은 지난 4월17일 재표결에 붙여져 가결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하지 못해 자동 폐기됐습니다. 이후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보다 강화된 상법 개정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사 충실 의무를 회사는 물론 주주에게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은 물론 분리 선출 감사위원을 한 명에서 두 명 이상으로 늘리고 이들 전원에게 '3% 룰'을 적용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시행 역시 공포 즉시하기로 하는 등 과거 안보다 강력해 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새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영권 방어와 같은 리스크 대응 비용으로 기업 장기 성장동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새 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최근 대형 지주사를 포함해 증권사 등 금융업 관련주들의 기업가치가 크게 오른 가운데 수혜 영역이 추가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확대 시 중소형 지주사도 대형 지주사에 후행해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선진국(G5 국가) 이사 충실의무 관련 법령에는 모두 판례를 기준으로 이사가 회사에 충실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규정한다"며 "특히 이번 신정부의 상법 개정은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재평가로 이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구조적 변화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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