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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상품성·편의성 높인 ‘2023 투싼’ 출시…2584만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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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July 13, 2022, 12:07:37

고객 선호 사양 새롭게 적용..트림별 사양도 강화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진동경고 스티어링 휠로 편의성 업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현대자동차[005380]는 13일 준중형 SUV ‘2023 투싼’을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습니다.

 

현대차에 따르면, 2023 투싼은 연식 변경 모델로 고객 선호 사양을 새롭게 적용하고 트림별 사양을 강화해 상품성을 향상시켰습니다. 또, 전체 트림에 신규 사양인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와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을 기본으로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는 도로 표지판 또는 내비게이션 정보를 활용해 경고하거나 설정 속도를 변경해 제한 속도를 준수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입니다.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은 차량이 차선을 벗어나 주행할 경우 스티어링 휠 진동을 통해 경고하는 기능입니다.

 

이와 함께, 투싼의 엔트리 트림인 모던에는 ▲8인치 오디오 ▲후방 모니터 ▲버튼시동 및 스마트 키를, 인기 트림인 프리미엄에 ▲10.25인치 내비게이션 ▲블루링크 ▲오토 디포그 ▲레인센서 ▲듀얼 풀오토 에어컨 등을 기본화했습니다.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는 외부 소음을 줄여줄 수 있는 1열 이중접합 차음유리를 비롯해 LED 실내등을 기본 적용했으며, 터널 연동 자동제어 기능을 개선했습니다.  선택 사양인 플래티넘 패키지에는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내 차 주변 영상 등을 새롭게 추가했습니다.

 

2023 투싼 하이브리드 모델은 둔턱 통과 시 모터 제어를 통해 쏠림을 완화시켜 주는 '이라이드 기술'이 기본 탑재됐으며 19인치 휠과 미쉐린 타이어 등을 선택 사양으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하이브리드의 4륜 구동 모델은 3분기 내 출시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현대차는 영화 ‘언차티드’와 연계한 커스터마이징 디자인 패키지 ‘어드벤처’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어드벤처 패키지 모델은 언차티드에 등장한 오프로드 SUV 이미지의 투싼 콘셉트 차량을 기반으로 개발됐습니다.

 

패키지는 신규 디자인된 블랙 컬러의 ▲전면 하단 범퍼 ▲휠 아치 및 측면 도어 가니쉬 ▲쿼터 가니쉬 및 리어 리플렉터 ▲후면 스키드 플레이트 ▲19인치 전용 디자인 휠 ▲전용 사이드스텝 등을 적용해 와일드한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입니다.

 

판매 가격의 경우 1.6 터보 가솔린 모델은 ▲모던 2584만원 ▲프리미엄 2872만원 ▲인스퍼레이션 3238만원 ▲어드벤처 3316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2.0 디젤 모델은 ▲모던 2798만원 ▲프리미엄 3086만원 ▲인스퍼레이션 3452만원 ▲어드벤처 3,530만원입니다.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모던 3009만원 ▲프리미엄 3282만원 ▲인스퍼레이션 3603만원 ▲어드벤처 3701만원입니다. N 라인 모델은 1.6 터보 가솔린 ▲프리미엄 3083만원 ▲인스퍼레이션 3358만원, 2.0 디젤 ▲프리미엄 3297만원 ▲인스퍼레이션 3572만원입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넓은 공간과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으로 고객의 사랑을 받아온 투싼이 상품성을 한층 더 강화해 2023 투싼으로 돌아왔다"며 "신규 디자인 트림을 적용해 다양해진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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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표 기자 sof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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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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