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nsumer 생활경제

아모레퍼시픽, 연내 100% 재생에너지 생산 기반 확보

URL복사

Monday, June 20, 2022, 10:06:55

한전·에코네트워크와 제3자간 전력거래계약 체결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아모레퍼시픽(대표 안세홍·이동순)은 한전, 에코네트워크와 제3자간 전력거래계약(PPA)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오산에 위치한 아모레 뷰티 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인가를 거쳐 오는 8월 1일부터 20년간 태양광 발전설비 용량 2.8MW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공급받기로 했습니다.

 

제3자 PPA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아모레퍼시픽간 합의 내용을 기초로 한전이 발전사업자와 구매계약을, 아모레퍼시픽과의 판매계약을 각각 체결해 재생에너지 전력을 3자 간 거래하는 제도입니다. 이로써 아모레 뷰티 파크는 지난해 한전 공급 에너지량 기준 약 21%의 재생에너지를 추가 확보했습니다.

 

설화수, 라네즈 등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제품을 생산하는 아모레 뷰티 파크는 이미 약 2.6MW 규모의 자체 태양광 발전 인프라를 확보한 상태며, 태양광 전력이 생산되지 않는 시간대나 발전량이 부족한 상황을 고려해 한전에서 녹색프리미엄으로 재생에너지 사용실적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여기에 제3자 PPA로 추가 재생에너지를 확보하면서 연내 재생에너지를 통한 100% 제품 생산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입니다. 계약 파트너인 에코네트워크는 신재생에너지 개발 및 환경 전문컨설팅 업체로 국내 최대 규모인 영광 100MW 양광발전소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동순 아모레퍼시픽 대표는 “앞으로도 화석에너지로 인한 기후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공급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는 등 친환경 제품생산을 위한 진정성 있는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해 2030 지속가능경영 5대 약속을 공개하고 글로벌 생산사업장의 탄소 중립을 선언한 바 있습니다. 2025년까지 전사 재생에너지 사용률 100%를 실현한다는 계획입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배너

우리은행, 판교 테크원타워 1조2800억원 금융주선 성공

우리은행, 판교 테크원타워 1조2800억원 금융주선 성공

2025.09.26 10:42:48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프라임 오피스 빌딩인 판교 테크원타워 매입을 위한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의 1조2800억원 규모 선순위 대출과 우선주 구조화여신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판교 테크원타워는 판교역과 직결되는 판교 핵심 업무권역에 위치해 카카오뱅크, 네이버 등이 입주한 IT기업의 산실로 연 면적 약 6만평 규모의 판교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빌딩입니다. 판교 테크원타워는 올해 오피스 매물 최대어로, 매각 입찰에는 국내외 다수의 투자자가 참여했으며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이 설립한 리츠가 약 2조원에 매입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컨소시엄의 니즈를 파악하고 거래구조에 적합한 우선주 투자금 조달구조를 제안해 단독 금융주선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우선주 구조화 여신 1740억원은 우리투자증권과 공동주선하며 계열사간 성공적인 시너지를 보여줬습니다. 또한 모집금액을 크게 상회하는 국내 주요 금융기관과 기관투자자들의 참여로 선순위 대출과 우선주 구조화금융 모두 성공적으로 주선 완료했습니다. 우리은행이 금융주선 한 우선주 투자와 선순위 담보대출에는 주간사인 우리은행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삼성화재 △MG새마을금고중앙회 등 주요 기관투자자와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국내 주요 시중은행이 참여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판교 업무지역 핵심에 위치한 대형 프라임 오피스 자산의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국내 부동산 및 구조화금융 시장에서 금융주선 경쟁력과 전문역량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프라임급 오피스자산 금융주선 및 투자에서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