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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홀딩스, 하반기 중국 인프라 투자로 수급 개선 기대-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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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May 26, 2022, 08:05:32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KB증권은 26일 POSCO홀딩스에 대해 하반기부터 중국의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라 수급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목표주가 44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KB증권은 POSCO홀딩스의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8.2% 증가한 22조원을 기록할 것이고, 영업이익은 3.9% 감소한 2조 1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상반기 중 진행된 판가 인상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정혜정 KB증권 연구원은 “철강재 판매량은 광양 4고로 정비가 지속되면서 전년 동기대비 6.5% 감소했다”며 “다만, 상반기 자동차강판 및 조선향 후판 가격 협상에서 인상이 결정되면서 ASP(평균판매단가)가 같은 기간 34.2% 상승해 원가 상승분을 상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으로는 중국의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수급 개선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KB증권은 하반기부터 중국의 경기부양 정책 진행에 따른 중국 내 철강재 수요 회복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봉쇄가 완화되고 있고 부진한 경기 지표를 감안할 때 중국 정부가 인프라 및 제조업 투자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유인이 확대됐다고 판단했다.

 

정 연구원은 “2분기 평균 철광석 가격이 톤당 142.9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2% 낮아졌지만 원료탄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3분기에도 투입원가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며 “중국의 수요 회복이 철강재 가격 인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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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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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2025.11.04 17:41:4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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