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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나전성기재단, 1900명 대상 ‘전성기힐링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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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18, 2016, 10:03:24

50~65세 베이비부머 세대들 위한 캠프..지난 14일·15일 시범 운영
명상·요가 등 힐링테라피부터 웃음치료 프로그램에 참여

[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라이나전성기재단(이사장 홍봉성)에서 진행하는 ‘전성기힐링캠프’가 지난 14일 시범캠프를 통해 올해의 첫 시작을 알렸다고 18일 밝혔다.


시니어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기획된 ‘전성기힐링캠프’는 50~65세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매주 2회씩 1박2일 동안 진행되는 힐링여행이다.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행사는 작년부터 서울시와 협력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라이나생명 임직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이번 1회차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56회 19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힐링캠프에 참가하려면 각 자치구 보건소에 전화나 방문 신청하면 된며 참가비는 무료다. 지난해는 40회의 캠프가 열려 총 1300여명의 참가자가 힐링캠프에 참여했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그동안 시니어들의 건강한 삶과 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을 진행해 왔다. 자신을 돌아볼 겨를 없이 바쁘게 살아온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삶의 의미와 희망을 되찾고, 스스로 가치를 발견하는 시간을 통해 활기찬 인생 2막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힐링캠프는 시니어들이 겪기 쉬운 우울감을 해소하도록 명상, 요가 등 힐링테라피와 추억의 놀이, 난타공연을 직접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또 행복재충전 시간과 웃음치료 등의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홍봉성 라이나전성기재단 이사장은 “우리사회 발전을 이끌어온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은퇴 후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성기힐링캠프를 기획했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좋은 프로그램으로 동년배들과 함께하며 스스로 치유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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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장은 기자 james@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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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국내 최초 ‘목소리’까지 잡아내는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상용화

KT, 국내 최초 ‘목소리’까지 잡아내는 AI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상용화

2025.07.29 14:49: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030200]는 30일부터 국내 최초로 '화자인식'과 '딥보이스(AI 변조 음성) 탐지' 기능을 통합한 실시간 'AI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 2.0'을 상용화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KT는 2024년 10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ICT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사업자로 선정돼 AI 기반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발전에 집중해 왔습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KT의 AI 보이스피싱 탐지 기술 고도화 과정에 각각의 역할을 수행하며 민관 협력 모델을 구현했습니다. 화자인식 기능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엄격한 규제점검 및 승인을 거쳐 국내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기술입니다. 화자인식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제공한 보이스피싱 범죄자의 실제 신고 음성, 일명 '그놈목소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문정보를 정밀 분석해 범죄 여부를 탐지합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0개월간 그놈목소리 데이터를 전수조사하고 정제하는 등 노력과 자원을 투입함으로써 보이스피싱 예방 효과에도 기여했습니다. KT는 AI 음성합성(TTS) 기술로 생성된 변조 음성을 판별하는 '딥보이스 탐지' 기능도 함께 제공합니다. 이 기술은 2024년 5월 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에 국내 공공기관 최초로 적용된 'AI 목소리 인증' 서비스에서 검증된 바 있습니다. 최근 지능화되고 있는 AI기반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KT는 이번 기술 고도화를 통해 의심스러운 음성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판별함으로써 보다 안전한 통신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KT에 따르면 올 상반기 동안 AI 보이스피싱 탐지서비스는 약 1460만건의 통화 트래픽을 분석해 91.6%의 탐지 정확도를 기록했으며 약 710억원의 피해를 예방한 것으로 추산됩니다. 이는 서비스 초기(90.3%) 대비 1.3%포인트 향상된 수치입니다. KT는 이번 2.0 버전 출시를 통해 연간 2000억원 이상의 피해 예방과 95% 이상의 탐지 정확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KT는 보이스피싱 탐지 정보를 금융권의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과 연계해 실질적인 피해 차단으로 이어지도록 협업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은행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탐지 데이터를 금융기관에 제공함으로써 탐지 → 계좌 모니터링 → 출금 차단 등 실시간 후속 조치가 가능한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있습니다. 이현석 KT Customer부문장(부사장)은 "이번 기술 상용화를 계기로 금융권과의 협업도 한층 강화해 고객 피해를 획기적으로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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