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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지역 대학과 손잡고 청년 창업가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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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08, 2022, 09:04:54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 사업 진행
지역 경제 활성화·지역 간 불균형 해소 노력

 

인더뉴스 정석규 기자ㅣ하나금융그룹은 청년 창업지원 사업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이하 소셜벤처)’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고 8일 밝혔습니다.

 

소셜벤처는 지난 2018년부터 진행된 ‘하나 파워온 챌린지(Hana Power on Challenge)’ 프로그램의 일환입니다.

 

하나 파워온 챌린지 프로그램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내기 위해 ▲인턴십 지원 ▲창업지원 ▲사회혁신기업 성장지원 ▲신(新)중년 재취업 지원 등으로 구성됩니다. 소셜벤처는 그중에서 창업지원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입니다.

 

소셜벤처는 청년의 지역 이탈에 따른 지방 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거점 대학과 연계해 청년 창업가를 육성합니다. 더불어 지역 현안과 관련된 프로젝트를 통해 취업 역량을 기르도록 돕습니다.

 

하나금융은 소셜벤처를 전국 5개 권역의 지역 거점 대학과 연계하고 사업 규모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150개 창업팀과 500명의 청년 창업가를 육성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수도권·비수도권 간 불균형 해소에 힘쓸 예정입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인 일자리 문제 를 해결하고 지방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본 사업을 기획했다”며 “창업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창업한 기업의 성장에 따라 일자리가 늘어나는 선순환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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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규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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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2025.11.04 17:41:4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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