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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콕 명절에 ‘확찐자’ 안되려면?…저칼로리 음식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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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February 01, 2022, 14:02:29

롯데칠성, 칠성사이다 제로·저칼로리 술 추천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최근 오미크론의 확산에 따라 이번 설 연휴 역시 집에서 휴식하며 명절 연휴를 보낼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소 5일간의 설 연휴 동안 명절음식, 배달음식 등 칼로리가 높은 음식에 대한 부담이 적지 않은 가운데 칼로리 부담을 낮춘 음료, 음식, 술이 나와 눈길을 끕니다.

 
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기름진 음식을 섭취할 때 자연스레 손이 가는 탄산음료는 칼로리 함량을 높일 수 있습니다. 운동량이 적을 수 있는 집콕 명절상황에선 더욱 부담으로 작용해 ‘확찐자’가 될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이에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제로’를 추천했습니다. 칠성사이다 제로는 칼로리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탄산음료를 찾는 소비자를 위해 지난해 1월 선보인 제품입니다. ‘칠성사이다’의 맛과 향은 그대로 유지하고 칼로리만 0Kcal로 줄였습니다. 지난 1년간 1억2000만캔이 팔렸습니다.


연휴 기간 홈술족을 겨냥해 칼로리 부담을 낮춘 ‘옐로우테일 퓨어 브라이트’, ‘클라우드 하드셀처’도 추천했습니다. 옐로우테일 퓨어 브라이트는 ‘샤도네이’, ‘소비뇽블랑’ 두 종류가 있으며, 한 잔 정도의 용량125ml 기준 각각 85, 80Kcal로 화이트와인의 평균 칼로리보다 10% 이상 부담을 줄였습니다.

 

‘클라우드 하드셀처’ 역시 100ml당 19Kcal로 맥주 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칼로리를 낮췄습니다. 당이 거의 포함되지 않아 운동량이 적어질 수 있는 집콕 연휴 생활에 잘 어울린다는 설명입니다.

 

 


동원홈푸드의 소스·HMR 전문 브랜드 ‘비비드키친’은 100kcal 이하로 열량을 낮춘 ‘곤약 HMR’을 출시했습니다. 곤약죽 닭가슴살&두부, 곤약리조또 스파이시 토마토&닭가슴살, 곤약리조또 트러플&버섯 등 3종은 쌀 대신 곤약을 넣어 열량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입니다. 

 

비비드키친은 현미찹쌀·율무·찰보리 등 각종 곡물에 제품별로 국산 닭가슴살·토마토·버섯을 더해 균형 잡힌 영양은 물론 풍부한 맛과 식감을 담았습니다. 실온 보관 가능하며 봉지째로 전자레인지에 1분 30초 데우거나 끓는 물에 약 4분간 데우면 완성됩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최소 5일간의 긴 명절 연휴 동안 실내 생활이 늘어날 수 있다”며 “기름진 명절 음식, 배달 음식 등 칼로리가 높은 음식에 대한 부담이 높은 소비자들에게 저칼로리 제품을 추천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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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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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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