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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 송지아 비난여론 실제 비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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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27, 2022, 16:01:30

미디어 리얼리서치 코리아
성인 2000명 대상 애플리케이션으로 설문조사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넷플릭스 시리즈 '솔로지옥'을 통해 스타덤에 오른 뷰티 크리에이터 송지아(유튜브 활동명 프리지아)에 대한 최근 논란과 이에 따른 비난이 '과대표' 되었다는 설문조사가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미디어 리얼리서치 코리아가 리얼리서치’ 앱을 통해 대한민국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송지아의 논란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성인 남녀 38.3% 이상이 “사과했으니 충분하다”며 송지아의 사과를 수용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별다른 의견이 없다"는 반응도 35.2%에 달했습니다. "사과문으로는 부족한 문제이다"고 답한 비율은 26.5%였습니다. 

 

송지아는 지난해 12월 18일 넷플릭스 '솔로지옥' 공개 이후 화려한 미모에 반하는 시원한 말투로 눈길을 끌며 일약 연예인 못지 않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지난 13일 송지아는 JTBC ‘아는 형님’ 촬영 당시 짧은 교복 패션으로 교복 성 상품화 지적을 받은데 이어 이후 방송, 유튜브, SNS 등에서 명품 가품 착용 의혹이 제기돼 가품 논란에 휩싸이는 등 연예계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가품 논란이 커지자 송지아는 지난 17일 개인 SNS를 통해 자필 사과문을 남겼고, 김효진 효원 CNC 대표도 직접 해명문을 올렸습니다. 이어 지난 25일는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과영상을 올렸습니다. 그는 가품 사용에 인정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또 이번 사건은 본인만의 잘못인 만큼 가족이나 팬을 향한 비난을 멈춰달라고 호소했습니다. 

 

한편, 미디어 리얼리서치 코리아는 모바일 기반의 데이터 수집 및 분석 솔루션 연구 ·개발을 통해 리서치 대중화를 목표로 하는 설문조사 전문기업입니다. 맞춤형 설문조사를 통해 전 세계 165개국 400만 패널을 기반으로 정확한 데이터 및 분석결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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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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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KT “정부 소버린 AI정책, KT와 맞닿아…한국형 AI 개발 계속할 것”

2025.07.03 16:15:0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자체 개발한 한국형 AI 거대언어모델(LLM) '믿:음 2.0'을 공개하고 정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참여에 대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KT[030200]는 2023년 개발한 '믿:음1.0'에 이은 새로운 AI 모델 '믿:음 2.0'을 3일 선보이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훈 KT Gen AI 랩장은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은 KT의 AI 철학과 방향이 맞닿아 있다"라며 "KT는 한국적 데이터 얼라이언스와 그동안 1년여간의 노력을 거쳐 구축한 데이터들이 있어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승필 KT 기술혁신부문장은 "KT가 추구하는 소버린 AI는 데이터 주권 확보, 한국 언어 및 문화에 대한 지식, 다양한 AI 모델 선택권, 책임감 있는 AI 등 네 가지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모델은 데이터 구축부터 모델 학습 전 과정이 KT 자체 기술을 통해 이뤄졌기 때문에 소버린 AI 모델로 볼 수 있다"라며 "한국적 가치와 문화를 담아낸 믿음 모델은 독자적 AI를 구축하는 데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의 소버린 AI 정책에 대해 신동훈 랩장은 "과제에 선정이 되고 안 되고를 떠나 KT는 한국형 AI 개발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정부에 바라는 점이라면 공공 데이터에 대한 규제를 완화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규제에 막혀 일부 국가 공공문서 학습 못하고 있는 상황인데 국가가 통제 가능한 데이터를 어느 정도 기업이 AI 학습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업하는 AI 사업과 자체 개발하는 AI의 관계설정에 대해서는 상호 보완 관계라고 설명했습니다. 신동훈 랩장은 "믿음 개발을 멈춘 적은 없으며 한 번도 자체 AI 기술 개발을 포기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KT의 자체 개발 AI가 완전한 기술로 거듭나기 전까지 MS와의 협업을 통해 부족한 기술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S와의 협업을 진행하면서도 AI 자체 개발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택했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MS와의 협업 모델과 믿:음 2.0의 역할이 다를 것이라고도 설명했습니다. 고성능·복잡 업무에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단순 및 문서 업무에서는 믿음 모델을 활용해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입니다. 앞서 KT는 MS와의 협업 모델을 올해 2분기 상용화를 목표로 공동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협업 모델의 출시 지연에 대해 KT는 "조만간 공개될 예정"이라며 "시기가 밀리는 이유는 내부적으로 성능을 높이기 위한 테스트 과정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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