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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본업 고성장+NFT 플랫폼으로 진화…목표가↑-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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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November 16, 2021, 09:11:33

 

인더뉴스 양귀남 기자ㅣ현대차증권은 16일 에스엠에 대해 본업 고성장과 NFT 플랫폼으로의 진화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8만 4000원에서 9만 3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에스엠의 3분기 매출액은 154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41억 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현대차증권은 비수기임에도 본업 고성장과 자회사 손익 개선이 겹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에는 엔터주 내 확고한 비교우위를 확보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의 4분기 음판 판매량은 457만 장으로 엔터 4사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공연 부문에서도 NCT127이 고척돔 3회 공연을 시작으로 내년 대규모 글로벌 투어 계획을 발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광고가 계절적 최성수기에 진입하며 SM C&C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며 “키이스트도 JTBC와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 중인 구경이가 실적에 반영돼 회복세가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증권은 에스엠이 디어유 최대주주이자 내년 상반기 중 NFT 플랫폼으로의 진화가 예상돼 추가적인 리레이팅이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디어유의 3분기 영업이익률은 39.3%로 압도적인 실적을 기록했고 현재 유료가입자수가 이미 120만 명을 넘어섰다”며 “에스엠이 K-POP 부문 뿐만 아니라 플랫폼 부문에서의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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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남 기자 Ear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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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러시아 즈베즈다에 일방적 계약해지 손해배상 청구

삼성중공업, 러시아 즈베즈다에 일방적 계약해지 손해배상 청구

2025.06.18 16:14:43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중공업이 러시아 선주인 즈베즈다를 상대로 일방적인 선박공급계약 해지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18일 즈베즈다와 지난 2020년, 2021년에 각각 체결한 쇄빙 LNG운반선 10척, 셔틀탱커 7척의 선박 기자재 및 블록 공급계약을 해지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즈베즈다는 지난해 6월 삼성중공업에 일방적으로 해당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선수금 반환을 주장했다"며 "삼성중공업은 같은해 7월 싱가폴 중재 법원에 즈베즈다의 계약 해지 위법성을 확인하는 중재를 신청하는 한편 원만하게 합의하기 위한 협상을 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러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계약 이행 및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점차 증대해 삼성중공업은 자사 권리 보호를 위해 계약해지 및 손해배상 청구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미 확보하고 있는 선수금 8억달러를 유보하는 한편 이를 초과하는 손실에 대한 배상을 청구할 것임을 즈베즈다에 통지했습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선주사의 위법한 계약해지가 근본적 원인"이라면서 "중재를 통해 일방적 계약취소의 위법성을 밝히고 정당한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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