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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 인터뷰

[줌人] “마스크 착용 일상화, 앞트임 수술 트렌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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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October 21, 2021, 17:10:40

신용호 비아이오성형외과 원장
앞트임·뒷트임 성형수술 국내 권위자로 유명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코로나19에 따른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 되면서 성형수술 트렌드도 달라지고 있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비아이오성형외과 신용호 원장은 국내에서 눈성형 관련 권위자로 손꼽히는 성형외과 전문의입니다.

 

최근 인더뉴스와 만난 신 원장은 “코로나19로 성형외과 수술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지만 눈매가 부각되는 만큼 눈성형 수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크고 시원한 눈을 위한 앞트임과 뒷트임, 그리고 45도 트임 수술을 원하는 환자들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앞트임 수술은 눈 밑을 절개한 뒤 몽고주름을 없애 눈 앞을 열어주며 흉이 보이지 않게 자연스럽고 시원한 눈매를 만드는 성형수술입니다. 눈의 가로폭이 작고 눈 사이가 멀어보이는 눈과 눈매가 올라가 사나워 보이는 인상을 가진 사람들이 선호하는 눈성형 수술입니다.

 

특히 흉질 우려가 없는 앞트임 수술은 신 원장이 1990년대 말에 수술방법을 개발에 2002년 미용학회에 발표하면서부터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신 원장은 당시 뒷트임 수술방법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눈꼬리 족을 절개해 눈의 가로길이를 늘려주는 수술로서 눈꼬리의 피부, 인대, 점막을 전층 절개해서 뒤쪽으로 삼각피판을 연장, 외측으로 흰자위를 넓혀주는 수술입니다.

 

신 원장이 개발한 흉터 없는 앞트임과 뒷트임 수술은 이후 국내 성형외과의 주요 수술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의대생들의 성형외과 교과서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신 원장은 “최근에는 앞 트임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밑트임과 45도 방향 트임도 많이 시행하고 있다”며 “45도 트임은 골막을 이용해 45도 방향을 키워주는 성형방법으로 크고 자연스러운 눈매를 완성시켜주는 만큼 마스크로 얼굴을 가려도 인상을 달리 보이게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신 원장은 “동양인의 눈의 좌우폭은 평균 28~31mm인데 시각적으로 31~32mm 정도의 폭이 시원해 보인다”며 “앞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가 되면 앞트임과 뒷트임 수술을 하려는 아시아 의료관광객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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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기자 lucky@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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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뼈아프게 반성 중…보안을 넘어 안보란 생각으로 개선할 것”

최태원 SK 회장 “뼈아프게 반성 중…보안을 넘어 안보란 생각으로 개선할 것”

2025.05.07 11:19:2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번 SK텔레콤의 사이버 침해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정보보호혁신위원회 출범 등을 통해 그룹 보안 체계 전반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7일 오전 서울 종로 SK T 타워에서 열린 SKT 일일 브리핑에 참여해 "최근 사이버 침해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불안과 불편을 초래했다"라며 "SK그룹을 대표해서 사과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소통이 부족했고 이 부분에 대해 뼈아프게 반성 중이다"며 "정부 조사에 적극 협력하고 사고 원인 규명에 주력하겠다"라고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현재 혼란을 빚고 있는 유심 교체는 진행하지 않고 유심보호서비스에만 가입했음을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SK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보안 체계를 재점검하고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구성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그는 "가능한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안 체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를 위주로 구성된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에 구성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여태껏 IT 영역이라고 생각했던 보안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라며 "단순한 보안 문제가 아니라 국방이라고 생각이 들며 보안을 넘어 안보라 생각하고 체계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위약금 면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최 회장은 "이용자의 형평성, 법적 문제를 함께 검토해야 하는 부분이며 SKT 이사회가 이 사안에 대해 논의 중이다"며 "이사회 멤버가 아니다 보니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다"라고 답했습니다. SKT는 6일 18시 기준 유심보호서비스 누계 가입자는 2411만명으로 SKT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이용자들도 100% 가입이 완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일 시간 기준 유심 교체 누적 이용자는 107만명이라고도 부연했습니다. 또한, 아직까지 이번 해킹 공격으로 인한 피해나 사고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고도 말했습니다. 현재 유심보호서비스를 가입하는 이용자는 로밍 요금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해 SKT 관계자는 "연휴 기간 동안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 처리 용량을 3~4배 늘려 진행했으나 그럼에도 출국하는 이용자들에게 불편이 있었던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14일을 목표로 유심보호서비스와 로밍 요금제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로밍 요금제를 이용하면서도 서비스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최 회장은 오는 8일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 청문회에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청문회에는 유영상 SKT CEO가 출석해 사태에 대한 질의에 답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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