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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쓱 주문·매장 수령’ 골프용품 옴니서비스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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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10, 2021, 09:09:51

SSG닷컴 협업..애플·삼성전자 등 매장픽업 서비스 강화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마트(대표 강희석)는 SSG닷컴과 손잡고 전국 38개 골프샵에서 ‘골프용품 옴니서비스’를 본격 실시한다고 10일 밝혔습니다.

 

골프용품 옴니서비스는 고객이 SSG닷컴으로 원하는 상품과 재고가 있는 매장을 확인해 주문하면, 이틀 이내에 원하는 시간에 매장에서 상품 수령을 할 수 있는 매장픽업 서비스입니다. SSG닷컴 이마트몰에서 판매하는 골프용품 중 매장배송 상품 전품목이 대상입니다.

 

해당 서비스는 상품 확인 후 결제 완료 과정을 거쳐야 최종 결제가 진행돼 실제 상품을 보고 구매 여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마트가 골프 옴니서비스를 실시하는 이유는 골프 대중화에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MZ세대(밀레니엄+Z세대·1980년~2000년대생) 골퍼들을 잡기 위해서입니다.

 

온라인 환경에 익숙한 MZ세대는 골프용품 구매 시에도 온라인으로 상품 정보를 검색하고 구매를 결정하는 경향이 높다는 설명입니다. 실제로 이마트 골프용품 연령대별 매출 분석에 따르면 20~30대의 매출 비중이 오프라인 매장은 16%인 반면, 온라인은 23%로 온라인이 7%P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골프용품 옴니서비스는 이들 세대의 성향과 니즈를 반영한 것으로 온라인으로 가격·상품 특징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상품 수령 시 이마트 골프샵의 시타실에서 직접 체험하고 전문 판매사원(프로)과의 상담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마트는 SSG닷컴과 협업을 통해 옴니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시작한 애플 옴니서비스는 지난달까지 전체 애플 매출의 10%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폴드3 등 출시에 맞춰 지난달 23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한 옴니서비스는 해당기간 전체 매출 비중에서 19.3%를 기록했습니다.

 

김수인 이마트 골프 바이어는 “소비자의 편의를 높이고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장점을 결합한 옴니서비스를 준비했다”며 “향후 매장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전용 행사도 기획해 소비자 혜택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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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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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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