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취약계층 아동에 마스크 스트랩 전달

URL복사

Thursday, August 19, 2021, 15:08:25

 

인더뉴스 박소민 인턴기자ㅣbhc치킨(대표 임금옥)은 ‘해바라기 봉사단’ 5기 2조가 지난 17일 서울 구로구 일대에서 마스크 스트랩(목걸이)을 제작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이번 봉사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마스크를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착용 및 관리하도록 지원하는 한편, 마스크 분실 방지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습니다.

 

이날 단원들은 색이 다른 고무줄들을 하나로 엮은 뒤 양 끝에 고리를 다는 방식으로 마스크 스트랩을 완성했는데요. 이외에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손편지를 작성했습니다. 준비된 마스크 스트랩과 손편지는 사단법인 ‘따뜻한하루’에 전달돼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배부되도록 했습니다.

 

봉사에 참여한 단원은 “아동들은 마스크 관리가 익숙하지 않아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번 봉사를 기획했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이 지금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면서 봉사에 임했다”고 말했습니다.

 

bhc치킨 관계자는 “마스크 착용과 관리에 미흡한 아동들의 방역 안전지대를 넓힐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고안한 봉사단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bhc치킨은 해바라기 봉사단이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전개하면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네는 리더로 도약하도록 적극 지지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bhc치킨의 ‘해바라기 봉사단’은 2017년 발족한 대학생 봉사단체로 올해 5기가 활동 중인데요. 매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총 10명의 봉사자가 선발되는 ‘해바라기 봉사단’은 자율적으로 봉사를 구상하고 실행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 ‘해바라기 봉사단’ 5기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봉사가 제한된 상황에서도 플로깅 활동과 현충원 묘역 정화, 압화 부채 제작 등 다양한 봉사를 능동적으로 진행하면서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편집국 기자 itnno1@inthenews.co.kr

배너

한미 ‘산업동맹’ 강화…조선·원전·항공 등 5대 분야서 대규모 MOU

한미 ‘산업동맹’ 강화…조선·원전·항공 등 5대 분야서 대규모 MOU

2025.08.26 23:32:21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후 첫 미국 순방을 계기로 한국과 미국 양국이 조선·원자력·항공·LNG·핵심광물 등 5대 전략 산업분야에서 총 11건의 계약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제조업 르네상스 동맹'의 초석을 다졌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워싱턴 D.C. 윌라드 호텔에서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제조업 르네상스 파트너십’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는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16명의 국내 기업인과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칼라일그룹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공동회장 등 21명의 미국 기업인이 참석했습니다. 행사 직후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 임석 아래 양국 기업·기관 대표 60명이 참여해 대규모 계약·MOU 서명이 진행됐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전략산업 공동 펀드 조성과 초대형 투자 계약입니다. 조선 분야에서 HD현대와 한국산업은행, 서버러스 캐피탈은 미국 조선업과 해양 인프라 재건을 위한 수십억 달러 규모 공동 펀드 조성에 합의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미국 비거 마린 그룹과 미 해군 지원함 유지·보수·정비(MRO) 및 공동 건조 파트너십을 맺었습니다. 원자력 분야에선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두산에너빌리티, 삼성물산 등이 미국 기업과 손잡고 SMR(소형모듈원자로) 설계·건설·공급망 협력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한수원은 미국 센트러스의 우라늄 농축 설비 구축 투자에도 참여해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 확보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계획입니다. 항공 분야에서는 대한항공이 보잉과 362억 달러(약 48조원) 규모 항공기 103대 구매 계약을 체결했고, GE에어로스페이스와는 137억 달러 규모 엔진 구매·정비 서비스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는 대한항공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의 단일 계약으로 지난 3월 발표한 기존 발주와는 별도의 추가 투자입니다. 이 외에도 한국가스공사는 트라피구라 등과 연간 330만톤 규모, 10년간 미국산 LNG 장기 도입 계약을 체결해 국내 천연가스 수급 안정성을 확보했습니다. 핵심광물 분야에서는 고려아연이 록히드마틴과 게르마늄 공급 및 공급망 협력 MOU를 맺으며 방산·소재 동맹을 강화했습니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정부는 제조업 협력이 르네상스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양국 기업들이 글로벌 공급망 경쟁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과거 미국이 한국의 초고속 성장에 크게 이바지한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대한민국이 세계 최고의 제조업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의 제조업 르네상스를 이끄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고 밝혔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