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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업계 최초 폐플라스틱 재활용 카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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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02, 2021, 13:08:35

‘Zero Carbon Drive’ 전략 기반...ESG경영 강화 일환

 

인더뉴스 이승재 기자ㅣ신한카드가 업계 최초로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R-PVC, Recycling-PVC) 카드 플레이트를 도입합니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2일 ESG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국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 플레이트(이하 재활용 플레이트)를 기존 카드 상품부터 신규 출시 상품까지 단계적으로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재활용 플레이트 도입은 국내 R-PVC 환경부 인증을 최초로 획득한 ‘코나아이’와의 제휴를 통해 진행됩니다.

 

먼저 신한카드는 매월 일정 매수 이상 안정적으로 발급되는 딥드림(Deep Dream)·딥드림 플래티늄 플러스(Deep Dream Platinum+)·딥스토어(Deep Store) 등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재활용 플레이트를 우선 적용합니다.

 

신한카드는 해당 상품을 재활용 플레이트로 대체함으로써 1.5리터 페트병 기준 연간 약 31만개에 달하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한카드의 이 같은 행보는 신한금융그룹이 동아시아 금융그룹 중 최초로 선언한 ‘Zero Carbon Drive’ 전략과 맞닿습니다. 2050년까지 그룹 내부 및 자산포트폴리오에서 탄소배출량을 제로로 만들겠다는 목표에 발맞춰 탄소 배출을 줄이고 환경보호에 앞장선다는 계획입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재활용 플레이트 도입은 친환경 나무자재 필름, 항균 카드 도입 등 ESG경영 강화를 위해 앞서 신한카드가 기울여온 노력의 연장선”이라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Zero Carbon Drive’ 전략과 연계한 차별화된 ESG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고객 접점에서 지속 가능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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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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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2025.11.04 17:41:4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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