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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ABL생명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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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August 02, 2021, 11:08:33

 

<ABL생명>

 

◇ 임원 선임

▲ 법무실장 및 준법감시인 홍선희

 

 

<코리아헤럴드>

 

▲ 총괄 상무이사 신용배 ▲ 편집국장 이주희 ▲ 마케팅국장 겸 헤럴드 대외협력담당 정희제

 

 

<이화여대>

 

▲ 대학원장 한유경 ▲ 국제대학원장·국제지역연구소장 브렌단 하우(Brendan M. Howe) ▲ 통역번역대학원장 이지은 ▲ 교육대학원장 박은혜 ▲ 디자인대학원장·조형예술대학장 최유미 ▲ 공연예술대학원장·음악대학장·공연문화연구센터 소장 박신화 ▲ 임상치의학대학원장 김선종 ▲ 의학전문대학원장·의과대학장 하은희 ▲ 인문과학대학장 강태경 ▲ 자연과학대학장 양인상 ▲ 사범대학장·교육연수원장·영재교육원장 황규호 ▲ 스크랜튼대학장 강지현(Jean S. Kang) ▲ 대학원음악치료학과장·이화뮤직웰니스연구센터 소장 정현주 ▲ 국제대학원 국제학과장 조영진 ▲ 통역번역대학원 부원장 정호영 ▲ 통역번역대학원 통역번역학과장 이주리애 ▲ 경영전문대학원 부원장 안지영 ▲ 법학전문대학원 학생부원장 권태상 ▲ 임상바이오헬스대학원 부원장 김유리 ▲ 외국어교육특수대학원 부원장 이미혜 ▲ 대학원 사회적경제협동과정 주임교수 조상미 ▲ 대학원 언어병리학과장 임동선 ▲ 대학원 약학과장 권영주 ▲ 인문과학대학 부학장 전동호 ▲ 국어국문학과장 정끝별 ▲ 불어불문학과장·프랑스어권지역문화연구소장 조윤경 ▲ 독어독문학과장·독일어권문화연구소장 임석원 ▲ 사학과장·지구사연구소장 노경덕 ▲ 철학과장 이영환 ▲ 미술사학과장·미술사학연계전공 주임교수 김소연 ▲ 전문영어연계전공 주임교수 최성희 ▲ 인문경영융합전공 주임교수·인문테크놀로지융합전공 주임교수 이형숙 ▲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장 차희원 ▲ 정치외교학과장 고민희 ▲ 사회학과장 김민지 ▲ 유럽학연계전공 주임교수 조윤경 ▲ 자연과학대학 부학장 이영미 ▲ 엘텍공과대학 부학장(산학) 이준성 ▲ 건축학전공 주임교수 유다은 ▲ 도자예술전공 주임교수·도예연구소장 김미경 ▲ 유아교육과장 김희진 ▲ 영어교육과장 이미진(Josephine Lee) ▲ 국어교육과장 김지혜 ▲ 수학교육과장 김래영 ▲ 식품영양학과장·글로벌식품영양연구소장 정서진 ▲ 의과대학 부학장(학생) 박미혜 ▲ 의과대학 부학장(연구)·의과학연구소장 정성철 ▲ 의과대학 의예과장 최윤희 ▲ 미생물학교실 주임교수 임재향 ▲ 의학교육학교실 주임교수 권복규 ▲ 내과학교실 주임교수 편욱범 ▲ 피부과학교실 주임교수 최유원 ▲ 외과학교실 주임교수 이령아 ▲ 흉부외과학교실 주임교수 김관창 ▲ 치과학교실 주임교수 방은경 ▲ 스크랜튼학부장 장원경 ▲ 호크마교양대학 부학장 민배현 ▲ 호크마교양대학 인성교육실장 이윤경 ▲ 호크마교양대학 글로벌소통교육실장 최성희 ▲ 호크마교양대학 사고와표현교육실장 정끝별 ▲ 글로벌미래평생교육원장·문화예술교육원장 최경실 ▲ 학생처부처장·장애학생지원센터 소장 설경옥 ▲ 국제처 부처장(국제교류) 손아정 ▲ 대외협력처 부처장 최남경 ▲ 이화리더십개발원장 조상미 ▲ 대학건강센터소장 강소라 ▲ 이화미디어센터 주간 박성희 ▲ 이화미디어센터 부주간 이혜은 ▲ 기록관리교육원장 정연경 ▲ 저널리즘교육원장 이재경 ▲ 사회체육교육센터장 함정혜 ▲ 한국문화연구원장 오영찬 ▲ 한국여성연구원장 김은실 ▲ 이화어린이연구원장 정혜욱 ▲ 이화인문과학원장 함동주 ▲ 패션디자인연구소장 박선희 ▲ 양자메타물질연구센터 소장 우정원 ▲ 기후·환경변화예측연구센터 소장 최용상 ▲ 세포항상성연구센터 소장 이수영 ▲ 형광코어이미징분석센터 소장 강동민 ▲ 통역번역연구소장 신지선 ▲ 중국문화연구소장 홍석표 ▲ 커뮤니케이션·미디어연구소장 임소혜 ▲ 이화통계연구소장 유재근 ▲ 스마트 나노융복합소재연구소장 김경곤 ▲ 식품산업융합기술연구소장 이혜성 ▲ 융합디자인연구소장 최유미 ▲ 학교폭력예방연구소 부소장 신태섭 ▲ 건강과학융합연구소장 김혜경 ▲ 스포츠과학연구소장 원형중 ▲ 스마트리빙연구소장 안성복 ▲ 이화간호과학연구소장 정덕유

 

 

<전북도>

 

▲ 비서실장 이종훈

 

 

<한국외대>

 

▲ 대학원장 이재원 ▲ 서양어대학장 김시홍 ▲ 대외협력처장 가정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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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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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는 왜 아침에 햄버거를 팔지 않을까?

맥도날드는 왜 아침에 햄버거를 팔지 않을까?

2025.09.10 06:00:00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이따금 밥 먹을 시간조차 내기 어려울 만큼 바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머릿속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햄버거입니다. 싱글 패티·플레인 기준으로 햄버거는 피자나 치킨, 도넛 등 다른 패스트푸드 대비 탄수화물·단백질·지방이 나름 고르게 분포한 편입니다. 이는 한 끼 때우는 수준을 넘어 ‘든든한’ 식사로 여겨지는 근거가 되곤 합니다. 특히 24시간 운영하는 곳이 많은 맥도날드는 ‘시간이 뜰 때’ 잠시 머무를 수 있는 일종의 안식처(?)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아침에는 맥도날드 햄버거를 볼 수 없습니다. 정확히는 아침 전용 메뉴 ‘맥모닝’만 팝니다. 아침에도 햄버거를 팔면 매출에도 더 도움이 될 것 같은데, 맥도날드는 왜 그렇게 하지 않을까요? “버거와 맥모닝 조리 시스템 달라”..운영 효율 위한 결정 한국맥도날드는 메뉴를 아침 시간대(맥모닝·새벽 4시~오전 10시 30분)와 일반 시간대(맥모닝 이외 시간)로 나눠 운영합니다. 맥도날드는 1988년 압구정점 1호점을 열며 한국에 진출한 이후 2000년 시범 판매를 거쳐 2006년부터 아침 전용 메뉴인 맥모닝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맥모닝 시간에는 맥머핀, 핫케익, 치킨 스낵랩, 해시 브라운 등 맥모닝 전용 메뉴만 팝니다. 단품 가격은 2800~5200원, 세트 가격은 4400~6200원입니다. 이 시간에 햄버거나 후렌치 후라이, 맥너겟 등은 주문할 수 없습니다. 반대로 일반 시간대에는 맥모닝 메뉴를 제외한 빅맥, 맥스파이시 등 햄버거류를 판매합니다. 운영 시간과 품목은 요일이나 국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메뉴를 아침과 일반 시간대로 구분하는 정책은 전 세계 맥도날드의 공통점입니다. 아침에 맥모닝만 취급하는 이유는 조리 시스템과 운영 효율, 포지셔닝 전략이 함께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입니다. 무엇보다 햄버거용 그릴·재료 준비와 맥모닝 조리 시스템이 다릅니다. 미국 맥도날드 '종일 조식' 5년 만에 중단..“공간 부족 문제 심화” 메뉴 이원화 정책을 깨려는 시도가 과거에 없었던 건 아닙니다. 미국 맥도날드는 지난 2015년 맥모닝 마니아들의 요구에 맞춰 ‘올데이 브렉퍼스트’를 도입하고 등 아침 메뉴를 시간과 상관 없이 하루 종일 팔기 시작했습니다. ‘종일 조식’ 정책은 초반 매출과 소비자 만족도 상승을 이끌며 성공을 거두는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맥도날드는 5년 뒤 해당 서비스 중단을 발표했습니다. 맥도날드 주방에는 유니버셜 홀딩 캐비닛(UHC)이라는 장비가 있습니다. 주문 즉시 버거를 조립할 수 있도록 조리 완료된 패티, 치킨, 해시 브라운 같은 단품을 따뜻하게 보관하는 역할을 합니다. 여러 칸으로 나뉘어 있어 각각 온도 설정이 가능합니다. 몇 분~수십 분 단위로 관리하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폐기합니다. 올데이 브렉퍼스트가 자리 잡지 못한 배경으로 UHC 공간 부족과 복잡한 조리 과정이 꼽힙니다. 이미 점심·저녁용 패티와 치킨으로 UHC가 가득 찬 상황에서 계란 패티·해시 브라운 등 아침 메뉴까지 보관하려니 한계가 있었던 겁니다. 다양한 재료를 동시에 준비·조리하면서 서비스 속도가 느려졌고 주문 실수가 잦아진 것도 문제였습니다. 인력 배치와 폐기율 증가에 원가 부담도 늘었습니다. 미국 음식 정보 플랫폼 ‘테이스팅테이블’이 올해 2월 게재한 ‘왜 맥도날드의 올데이 브렉퍼스트는 사라졌을까’ 기사에 따르면 마이크 하라치 맥도날드 전 법인 셰프는 “올데이 브렉퍼스트의 문제는 점심이나 저녁 서비스를 위해 쓰일 주방 공간을 차지한다는 것”이라며 “UHC, 프라이어, 토스터, 필요한 빵의 양 등 모든 요소가 겹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맥도날드 입장과도 일치합니다. 맥도날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가 올데이 브렉퍼스트를 제공하지 않는 이유는 UHC가 거의 종일 꽉 차 있기 때문이다. 아침 메뉴와 일반 메뉴를 함께 보관할 공간이 없다는 뜻”이라며 올데이 브렉퍼스트를 중단하는 목적이 운영 효율과 속도 개선에 있다고 명시했습니다. 즉 '종일 조식'은 대부분의 가맹점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운영이 복잡했던 겁니다. CNBC 보도에 따르면 올데이 브렉퍼스트가 중단된 2020년은 코로나19로 맥도날드 주가가 17% 하락하는 등 매장 부담이 심화하던 시기와 맞물립니다. 결과적으로 다시 아침 한정 메뉴로 회귀한 이 사례는 햄버거와 아침 메뉴를 동시에 운영하는 게 쉽지 않다는 걸 보여줬습니다. 한국맥도날드 "글로벌 전략 동일"..맥모닝 예외 매장도 있어 국내 메뉴 운영도 글로벌 전략을 따릅니다. 한국맥도날드는 매장 규모와 인력 여건을 감안할 때 버거와 맥모닝을 같이 운영하면 주방이 혼잡해지고 직원에게 과부하가 걸려 서비스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고 봅니다. 출근 시간대에는 빠른 조리와 테이크아웃 수요가 많은 만큼 메뉴를 단순화해 대응한다는 입장입니다. 물론 예외는 있습니다. 한국맥도날드가 보유한 전국 398개 매장(2024년 기준) 가운데 양주휴게소 DT(드라이브스루)점과 마장휴게소점는 아침에도 핫케익, 맥머핀 등 맥모닝 전용 메뉴를 팔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매장은 맥모닝 시간대에도 일반 시간대처럼 햄버거류를 판매합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글로벌 가이드라인 상 아침에는 맥모닝을 파는 게 기본적이지만 상황에 따라 그렇지 않은 곳도 있는 게 사실”이라며 “과거 군인들이 많이 찾는 서울역점에서도 아침에 버거를 판매한 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제로 서울역점은 2022년까지 아침 시간에도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불고기버거 시리즈 등 일반 메뉴를 맥모닝 메뉴와 함께 팔았습니다. 서울역점은 맥모닝 메뉴와 햄버거를 같이 먹을 수 있는 드문 매장이었으나, 2023년부터는 맥모닝 시간대에 버거류를 팔지 않고 있습니다. 경쟁사들도 뒤따라 아침 메뉴를 도입하고 나섰습니다. 롯데리아는 오전 4시부터 10시30분까지 전국 약 200개 매장에서 아침 메뉴 ‘리아모닝’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버거킹은 오전 4시~11시 사이 아침 메뉴로 ‘킹모닝’을 운영 중입니다. 맘스터치도 안양 석수역DT점, 제주 오라이동 DT점 등 2곳에서 ‘맘스모닝’ 메뉴를 팔고 있습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아침에도 햄버거를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가 많으면 어느 정도 융통성을 발휘할 수는 있겠지만 아침에는 아침에 어울리는 메뉴를 판매함으로써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 전략이 글로벌 맥도날드의 가이드라인”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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