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특징주] 남양유업, 매각 불확실성에 이틀째 급락

URL복사

Monday, August 02, 2021, 09:08:40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남양유업이 임시 주주총회를 연기하면서 매각 불확실성이 커지자 이틀 연속 급락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 27분 기준 남양유업은 전 거래일 대비 6.63% 내린 56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전 거래일에도 7.66% 급락했다. 

 

지난달 30일 남양유업은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에 홍원식 전 회장 일가의 주식과 경영권 이전을 위한 임시주주총회를 열 예정이었다. 그러나 홍 전 회장은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고, 회사 측은 다음달 14일로 연기한다고 공시했다.

 

주주총회 연기 이유로 남양유업 측은 “주식매매계약 종결을 위한 준비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일각에선 홍원식 전 회장이 사실상 매각 계약을 파기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온다.

 

남양유업은 지난 4월 자사 제품 '불가리스'가 코로나19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발표해 파문을 일으켰다. 홍 전 회장은 사태에 책임을 지고 회장직에서 물러난 뒤 모든 지분을 한앤컴퍼니에 지분 53%(약 3100억원)을 매각하는 계약을 맺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배너

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KT, 고객 5561명 유심 정보 유출 확인…“100% 보상 강구”

2025.09.11 17:07:5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는 최근 발생한 무단 소액결제 사고와 관련해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이용자 5천561명의 개인정보 유출 가능성을 확인하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김영섭 KT 대표는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소액결제 피해 사고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소액결제 피해 사고로 큰 불안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을 사과 드리고자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국민과 고객, 유관기관 여러분께 염려를 끼쳐 죄송하고 피해 고객에게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관계 당국과 사고원인을 파악 중으로 모든 역량을 투입해 추가 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술적 조치를 취하고 피해 고객에게 100% 보상책을 강구하겠다“며 ”통신사로서 의무와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는 자체 조사 결과, 불법 초소형 기지국을 통해 일부 이용자의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유심 관련 핵심 정보가 저장되는 홈가입자서버(HSS) 침해나 불법 기기 변경·복제폰 정황은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의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중 IMSI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고객은 5561명으로 확인했습니다. KT는 이날 오후 개인정보 유출이 의심되는 이용자들에게 개인정보보호위 신고한 사실과 피해 사실 여부 조회 방법, 유심 교체 신청 및 보호서비스 가입 링크에 대해 문자 메시지(SMS)로 안내했습니다. KT는 불법 초소형 기지국 신호 수신 이력이 있는 이용자 전원의 유심을 무료 교체하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KT는 또 비정상 소액결제 발생 여부를 전수 조사해 피해가 확인된 고객을 대상으로 개별 안내하며 소액결제 청구를 면제하고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소액결제 본인인증에 생체인증이 도입된 패스(PASS) 인증만 적용키로 했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