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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울 땐 잠시 쉬어 가세요”…CU, 폭염쉼터 1만5000점포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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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July 25, 2021, 10:07:44

더위 취약한 어린이·노약자 등이 무더위 피할 수 있도록 쉼터 제공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BGF리테일(대표 이건준)이 운영하는 CU는 전국 1만5000여 점포를 무더위로부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폭염쉼터’로 제공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CU는 지난 2019년부터 더위에 취약한 어린이·임산부·노약자 등이 가까운 CU 점포에서 잠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공익 캠페인의 일환으로 폭염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 5000여개 점포만 참여하다가 올해 폭염이 심해지자 전 점포로 확대했습니다.

 

CU 폭염쉼터는 고객들에게 상품 구매 여부와 상관없이 24시간 휴게공간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지자체별 방역지침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영됩니다.
 
CU는 폭염쉼터에 대한 가맹점주들의 참여와 국민적인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SNS를 통한 이벤트도 마련했습니다.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CU에 부착된 폭염쉼터 스티커 인증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계정에 필수 해시테그와 함께 게시하면 추첨을 통해 HERYOO 미네랄워터 1ℓ를 증정합니다.
 
안기성 BGF리테일 영업개발부문장은 “에어컨 등 냉방기기가 없는 취약계층에게는 폭염이 또다른 재난으로 다가올 수 있을 만큼 가까운 편의점이 오아시스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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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SK하이닉스, 차세대 모바일 낸드 솔루션 ‘ZUFS 4.0’ 개발

2024.05.09 10:43:17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SK하이닉스[000660]가 온디바이스(On-Device) AI용 모바일 낸드 솔루션 제품인 'ZUFS(Zoned UFS) 4.0'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온디바이스 AI는 물리적으로 떨어진 서버의 연산을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AI 기능을 구현하는 기술입니다. 스마트폰 기기가 자체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하도록 해 AI 기능의 반응 속도는 빨라지고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 기능도 강화되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ZUFS는 플래시 메모리 제품인 UFS의 데이터 관리 효율이 향상된 제품입니다. 스마트폰 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공간 구분 없이 동시에 저장했던 기존 UFS와 달리 여러 데이터를 용도와 사용 빈도 등 기준에 따라 각각 다른 공간에 저장해 스마트폰 OS의 작동 속도와 저장 장치의 관리 효율성을 높인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또한, 장시간 사용 환경에서 스마트폰 앱 실행 시간을 기존 UFS 대비 약 45% 향상시켰으며 저장 장치의 읽기, 쓰기 성능이 저하되는 정도가 UFS 대비 4배 이상 개선됨에 따라 제품 수명도 약 40% 늘어났다고 덧붙였습니다. SK하이닉스는 "ZUFS 4.0은 모바일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된 메모리반도체로 업계 최고 성능 구현을 통해 HBM으로 대표되는 초고성능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AI 메모리 시장을 이끌어 갈 것"이라며 "AI 붐이 도래하기 전인 2019년부터 고성능 낸드 솔루션에 대한 시장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글로벌 플랫폼 기업과 협업해 ZUFS 개발을 시작했다"고 강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고객사에 제공한 초기 단계 ZUFS 시제품을 바탕으로 국제반도체표준협의기구(JEDEC) 규격에 적합한 4.0 제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올해 3분기부터 ZUFS 4.0 제품 양산에 들어갈 계획으로 양산 제품은 향후 글로벌 기업들이 내놓을 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들에 탑재될 예정입니다. 안현 SK하이닉스 부사장은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탑재한 온디바이스 개발에 집중하면서 여기에 필요한 메모리에 대한 요구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객 요구에 부응하는 고성능 낸드 솔루션을 적시 공급하는 한편, 세계 유수 기업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글로벌 1등 AI 메모리 프로바이더의 위상을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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