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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벡스, 홀로그램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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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ly 12, 2021, 14:07:50

다기능 제품으로 코로나 방역에 활용

인더뉴스 최연재 기자ㅣ이노벡스는 자사의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제품 중 하나인 ‘WINGTV’를 활용해 ‘홀로그램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HID)’를 개발,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HID는 빌딩, 공장, 사무실 입구 등 사람들이 출입하는 곳에 설치해 다양한 홀로그램 효과의 영상을 표출하고 각종 안내 사항을 공지할 수 있는 제품이다. 방문 고객들에게 제품, 회사 전경, 홍보 콘텐츠 등에 관한 홀로그램 영상을 보여주고, 방문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어 효용성이 높고, 인테리어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이노벡스는 단순 홍보 기능을 넘어선 다양한 기능을 부가하기 위한 추가 개발도 진행 중이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부응해 QR코드 인증등록, 체온측정 등의 부가적인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HID의 시장 확대를 위해 이노벡스는 전국 영업망을 확보한 기업과 판매 제휴를 진행 중이다.

 

HID 외에도 이노벡스는 각종 프랜차이즈, 카페 등에서 활용할 수 있는 ‘홀로그램 메뉴보드’도 개발을 완료해 현재 활발하게 영업을 확대하는 등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제품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해 시장에 선보이고 있다.  

 

이노벡스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HID 제품은 단순 홍보기능을 넘어 코로나19 방역 등 다기능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로 이미 많은 고객들로부터 주문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HID를 비롯한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제품 ‘WINGTV’을 응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해 회사 매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노벡스는 주력사업인 터널광고시스템(TAS) 및 홀로그램 디스플레이(WINGTV, SPINTV) 사업을 기반으로 디스플레이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최근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2차전지 테스트 장비 시장에도 진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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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재 기자 st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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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후 취소 등 시장교란 집중점검”

2025.08.13 16:08:5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금융위원회는 13일 관계기관 합동으로 '가계부채 점검회의'를 열고 부동산 관련 불법·탈법·이상거래를 면밀점검해 엄정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날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농협·수협·신협·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정부와 관계기관은 지역별 대출동향을 일일점검하고 주택거래 동향을 세밀하게 살펴 향후 주택시장 과열이나 가계부채 증가추세가 지속되지 않도록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특히 최근 고가주택 신고가 발생사례와 관련, 신고가 신고 이후 철회 등 인위적으로 가격상승을 부추기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또 고가주택 자금출처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세금신고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검증할 계획입니다. 이날 금융위·금감원이 공개한 '가계대출 동향'에 따르면 7월중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 잔액은 2조2000억원 늘었습니다. 증가폭이 전달(+6조5000억원) 대비 34% 수준에 그쳤습니다. 지난 3월(+7000억원) 이후 최소 기록이기도 합니다. 대출종류별로 전 금융권 주택담보대출이 4조1000억원 불었습니다. 전달(+6조1000억원)보다 증가세가 둔화한 것입니다. 신용대출 등 기타대출은 1조9000억원 감소했습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통상 자금수요가 증가하는 7월의 계절적 요인에도 주담대와 기타대출 증가세가 모두 둔화된 것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6월27일), 3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7월1일) 효과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평가했습니다. 다만, 이미 이뤄진 주택거래와 대출승인액을 감안할 때 당분간 주담대 중심으로 가계대출 증가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가계부채 관리강화방안 시행으로 전세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선 전세시장 불안요인은 크지 않다며 하반기 이사수요 등으로 전세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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