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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에서 도넛 받는다”…SPC그룹 던킨, ‘드라이브 픽업’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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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02, 2021, 17:07:43

심야 배달·픽업 서비스 ‘던킨 투나잇’ 이은 두번째 비대면 서비스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모바일 선주문 후 차량 픽업이 가능한 ‘드라이브 픽업’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지난 2월 도입한 심야 배달·픽업 서비스 ‘던킨 투나잇’에 이은 두번째 비대면 서비스입니다.

 

던킨 측은 “비대면 주문·결제를 선호하고, 차안에서 커피 등 디저트를 즐기는 것에 익숙해진 고객을 위해 픽업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모바일 주문과 커브사이드 픽업(Curbside Pickup·드라이브 픽업의 다른 말) 등이 활성화돼 있는 ‘글로벌 던킨’과 일치하는 행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비스는 해피오더 어플리케이션(앱)의 ‘드라이브 픽업’ 메뉴를 통해 이용 가능합니다. 주문서 작성 시 차량 정보(색상 및 차량 번호)를 입력하고, 도착 예정 시간을 설정한 뒤 매장별 지정 장소에 정차하면 됩니다. 이어 해피오더 앱에서 ‘도착 알림’을 누르면 던킨 직원이 고객의 차량까지 제품을 전달해줍니다. 

 

해당 서비스는 오전 7시부터 던킨 매장별 마감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해피오더 주문 시 지도상에 안내된 픽업 위치에서만 제품 수령이 가능합니다. ‘드라이브 픽업’ 이용 고객을 위한 프로모션도 운영합니다. 해피앱에서 7월 한 달 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최대 4000원 혜택의 드라이브 픽업 전용 쿠폰을 제공합니다. 

 

한편, 현재 ‘드라이브 픽업’ 서비스는 던킨 시청역점·선릉역점·강남대로점 등 300여개 매장에서 이용 가능하며, 향후 도입 매장을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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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승윤 기자 weightma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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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이재명 정부, 100조 투자 초대 ‘AI 수석’ 네이버 출신 하정우 선임

2025.06.16 11:18:05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에 하정우(48) 네이버클라우드 AI이노베이션 센터장이 선임되었습니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AI수석은 이재명 대통령의 AI 100조원 투자 등 AI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이재명 정부가 신설한 직책입니다. 선임된 하 수석은 대통령실 수석급 참모 가운데 최연소 인사입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5일 오후 브리핑을 통해 "하 수석은 AI의 주권을 강조한 소버린 AI를 앞장서 제안하고 이끄는 인사이자 국가가 기업을 지원하고 기업은 성과를 공유하는 AI 선순환 성장전략을 강조한 AI 전문가"라며 "네이버 AI혁신센터장으로서의 현장경험이 국가 AI 정책으로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선임 배경에 대해 밝혔습니다. 현직 네이버 Future AI 센터장이자 사단법인 '바른과학기술사회실현을 위한 국민연합' 공동대표인 하 수석은 2015년 네이버랩스에 입사해 AI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네이버 클로바 AI 리서치 리더를 맡았으며 2020년 10월부터 네이버 AI랩 연구소장을 맡아 AI 중장기 선행기술 연구를 총괄한 바 있습니다. 하 수석은 글로벌 AI 시장에서 '소버린(주권) AI'를 강조하며 한국만의 AI 모델·인재 등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어 특화 초거대 언어모델 '하이퍼클로바X' 개발에 앞장섰으며 이런 그의 기조가 이재명 정부의 AI 정책 방향성과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 수석은 윤석열 전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에서 2년간 활동하기도 했으며 서울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산학 교류를 통한 AI 인재 교육에도 앞장서 업계에서는 AI 전문가로서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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