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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이노스테이지’ 3기 스타트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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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June 28, 2021, 14:06:43

사업지원금 1000만원·현업부서와 협업 등 혜택 제공


인더뉴스 이정훈 기자ㅣ교보생명이 우수 스타트업을 육성해 ‘디지털 전환’에 착수합니다.

 

교보생명(신창재, 윤열현, 편정범)은 오픈이노베이션 ‘이노스테이지(Innostage)’ 3기 참가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노베이션(Innovation)과 스테이지(Stage)의 합성어인 이노스테이지는 지난 2019년 출범한 교보생명의 개방형 혁신 플랫폼인데요. 교보생명 및 관계사와 협업 가능성이 있는 스타트업을 지속 발굴해 액셀러레이션, 제휴 및 투자해 스타트업과 협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주된 목적입니다.

 

이노스테이지 3기 모집 분야는 ▲라이프케어(생애주기에 가치를 더할 수 있는 서비스 보유 스타트업) ▲웰스케어(NFT·대체투자 등 자산관련 서비스 및 제반기술 보유 B2B 스타트업) ▲퓨처테크(AI·빅데이터 등 금융 클라우드에 적용 가능한 기술 스타트업) 등입니다.

 

앞서 교보생명은 1·2기 프로젝트를 통해 회사가 추구하는 디지털 전환 전략 등 미래 사업 추진에 동력이 될 수 있는 스타트업들과 협업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는 우수 스타트업이 보유한 디지털 DNA를 이식해 교보생명 고유의 자산으로 축적하기 위한 것입니다.

 

지난 2기에 참여한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의 운영사 ‘프렌트립’은 교보생명의 디지털 보험사인 교보라이프플래닛과 함께 국내 최초로 액티비티 전용 보험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1기 참여팀인 아이돌봄 선생님 매칭 서비스 ‘째깍악어’는 최근 교보생명으로부터 1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본격적인 비즈니스 파트너십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교보생명이 진행하는 이노스테이지는 해를 거듭할수록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스타트업이 스케일업 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일조하는 등 확장성을 띄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육아사진 자동정리앱 ‘쑥쑥찰칵’을 서비스하는 2기 우승팀 ‘제제미미’의 경우 다운로드 수 1100% 신장하고 유아 미디어데이터 400만건 확보 등 이노스테이지를 통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으며, 교보생명과의 네트워크가 더욱 공고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3기로 선발되면 ▲팀당 사업지원금 1000만원 ▲액셀러레이터 크립톤의 투자 및 멘토링 ▲교보생명 현업부서와의 협업과 제휴 등의 혜택이 주어집니다. 오는 8월부터 내년 1월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 성과에 따라 최대 10억원의 후속투자 검토도 이뤄집니다.

 

교보생명의 이노스테이지 3기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다음달 5일까지 이노스테이지 모집 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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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itnno1@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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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1분기 실적] KT&G, 영업익 2856억…전년비 20.7% ↑

2025.05.08 17:02:04

인더뉴스 장승윤 기자ㅣKT&G(사장 방경만)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8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4911억원으로 15.4% 증가했습니다. 본업인 담배사업부문은 해외사업의 고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한 9880억원, 영업이익은 22.4% 증가한 2529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궐련사업은 주요 권역에서의 가격 인상과 판매량 확대로 인해 영업이익·매출·수량이 모두 증가하는 ‘트리플 성장’을 4개 분기 연속 달성했습니다. 그 결과 해외궐련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312.5% 급증하며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매출도 53.9% 증가한 449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KT&G는 지난해 방경만 사장 취임 이후 현지 인프라 확장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카자흐스탄 신공장을 준공했으며 인도네시아 신공장은 내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입니다. ‘릴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NGP사업은 국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5% 증가했으며 KGC인삼공사가 영위하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사업부문 매출은 1.9% 증가했습니다. 부동산사업부문은 개발사업 실적 반영으로 매출은 1004억원, 영업이익은 104억원을 기록해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KT&G 관계자는 "환율 급등과 내수 침체 등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수익 중심의 본업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궐련 사업에 집중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고 궐련 중심 사업에서 확장한 신제품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KT&G는 지난해부터 2027년까지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 총 3조7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과 신규 매입한 자사주를 포함해 발행주식총수 20% 이상을 소각하는 밸류업 계획을 공개한 바 있습니다. 지난해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현금 환원을 실행해 총주주환원율 100%를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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