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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국내 건설사 최초 ‘TCFD’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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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y 04, 2021, 10:05:37

“탄소배출량, 기후변화 리스크 적극 관리..ESG경영 강화할 것”

 

인더뉴스 안정호 기자ㅣDL이앤씨(대표 마창민)가 국내 건설사 최초로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서포터즈에 가입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DL이앤씨는 탄소저감, 기후변화와 관련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관련한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TCFD는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가 2015년에 설립한 금융안정위원회 산하 기후변화 협의체입니다. 기후변화의 4대 핵심요소인 지배구조, 경영전략, 리스크 관리, 측정 기준 및 목표에 대한 정보 공개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TCFD의 정보공개 권고안은 최근 환경 정보관련 국제표준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1900여개 기업과 단체가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미 DL이앤씨는 2010년부터 매년 탄소배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꾸준히 배출량을 저감해왔으며 기후변화와 관련한 리스크를 적극 관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지난 4월 28일에는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건설업 부분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습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탄소저감 활동과 친환경 신사업 추진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선도기업으로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TCFD 서포터즈 가입은 DL이앤씨가 ESG 경영에 대한 준비를 마쳤음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신호탄”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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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호 기자 vividocu@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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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KB의 ESG금융 33.2조…지속가능경영이 곧 밸류업”

2025.06.30 16:48:0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024년말 기준 ESG 상품·투자·대출이 누적 33조2000억원(환경분야 19조200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날 발간된 '2024 KB금융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보면 KB금융의 '지속가능금융 체계'는 금융상품·서비스 전반에 ESG를 반영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자금조달부터 상품·투자·대출까지 모든 과정에서 기후변화 대응, 지역사회 발전, 투명경영 등 다양한 분야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KB금융은 친환경·녹색금융을 확대하고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고자 'KB Green Wave 2030' 전략을 추진중이며 2030년까지 ESG 상품·투자·대출 규모를 총 50조원(환경분야 2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KB금융은 지속가능경영과 밸류업의 선순환 네트워크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리스크관리, 지속가능한 금융, 기후위기 대응, 친환경 경영이 곧 주주환원 강화, 지배구조 개선, 주주·이해관계자와 소통강화, 사회적 가치 제고, 자본비율 관리, 본원적 펀더멘털 강화로 이어져 종국에는 기업가치 제고를 이룬다는 것입니다. 특히 재무건전성을 판단하는 핵심지표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2024년 설정한 목표(13% 이상)를 상회하는 13.53%를 달성했습니다. 업계 최고 수준입니다. 보통주자본은 자본금, 자본잉여금, 이익잉여금 등 회사의 핵심자본으로 구성되며 CET1비율이 높을수록 향후 주주환원, 신규투자, 사업확장 등 여력이 높다고 평가됩니다. KB금융은 지난해 10월 '지속가능한 밸류업(Value-up) 방안'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CET1비율과 주주환원을 연계한 '밸류업 프레임워크'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주주환원의 지속가능성과 예측가능성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시장에서 호평받았습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은 "금융은 단순한 자금중개를 넘어 개인의 삶과 기업의 미래, 나아가 사회 전체의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반"이라고 정의했습니다. 그러면서 "KB금융그룹은 국민과 함께 성장하고 공존하는 금융을 실천하며 다음 세대에 더 나은 환경과 기회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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