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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라면왕’ 농심 창업주 신춘호 회장 별세...향년 9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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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March 27, 2021, 09:03:19

신라면과 짜파게티 등 출시해 라면 업계 1위 등극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국내 라면업계를 개척한 ‘라면왕’ 농심 창업주 신춘호 회장이 27일 별세했습니다. 향년 92세. 

 

농심은 27일 “신 회장이 이날 오전 3시 38분 지병으로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회장은 롯데그룹 고(故)신격호 명예회장의 둘째 동생입니다. 

 

신 회장은 지난 1965년 농심을 창업해 신라면과 짜파게티, 새우깡 등 스테디셀러 제품을 개발했습니다. 현재 농심은 전 세계 100여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라면 시장에서 세계 5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신 회장은 올해 92세로 최근 5년 간 노환으로 서울대병원에 정기적으로 통원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아들인 신동원 농심그룹 부회장은 지난 25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아버님이 몸이 안좋아서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신 회장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이며, 발인은 오는 30일 5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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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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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판교 테크원타워 1조2800억원 금융주선 성공

우리은행, 판교 테크원타워 1조2800억원 금융주선 성공

2025.09.26 10:42:48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프라임 오피스 빌딩인 판교 테크원타워 매입을 위한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의 1조2800억원 규모 선순위 대출과 우선주 구조화여신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판교 테크원타워는 판교역과 직결되는 판교 핵심 업무권역에 위치해 카카오뱅크, 네이버 등이 입주한 IT기업의 산실로 연 면적 약 6만평 규모의 판교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빌딩입니다. 판교 테크원타워는 올해 오피스 매물 최대어로, 매각 입찰에는 국내외 다수의 투자자가 참여했으며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이 설립한 리츠가 약 2조원에 매입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컨소시엄의 니즈를 파악하고 거래구조에 적합한 우선주 투자금 조달구조를 제안해 단독 금융주선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우선주 구조화 여신 1740억원은 우리투자증권과 공동주선하며 계열사간 성공적인 시너지를 보여줬습니다. 또한 모집금액을 크게 상회하는 국내 주요 금융기관과 기관투자자들의 참여로 선순위 대출과 우선주 구조화금융 모두 성공적으로 주선 완료했습니다. 우리은행이 금융주선 한 우선주 투자와 선순위 담보대출에는 주간사인 우리은행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삼성화재 △MG새마을금고중앙회 등 주요 기관투자자와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국내 주요 시중은행이 참여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판교 업무지역 핵심에 위치한 대형 프라임 오피스 자산의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국내 부동산 및 구조화금융 시장에서 금융주선 경쟁력과 전문역량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프라임급 오피스자산 금융주선 및 투자에서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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