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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퍼펙트가드재산종합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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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une 18, 2015, 09:06:04

업계 최다 담보로 재물·배상책임·비용 맞춤형 종합보장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현대해상이 업계에서 가장 많은 담보를 담은 재산종합보험을 선뵀다.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고객 맞춤형 설계가 가능한 퍼펙트가드재산종합보험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장기납입 고객과 기존 고객 등에게 보험료 추가 적립혜택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된 상품은 화재, 붕괴, 도난 등의 각종 위험으로 인한 재물손해와 배상책임, 벌금 등을 주로 보장한다. 업계 최다 54종의 담보로 고객이 필요한대로 보장 설계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화재가 나서 주택 내 거주가 불가능할 경우 식대, 숙박비를 보상하는 주택 임시거주비보장 특약과 임대료를 받지 못할 경우를 대비한 임대인 임대료손실보장 특약도 있다. 또 이발사·미용사배상책임특약, 보관자배상책임특약, 학원과 교습소배상책임특약 등을 신설해 보장의 폭을 넓혔다.


보험료 추가적립의 혜택도 확대했다. 주택물건과 일반·공장물건을 동시에 가입하면 0.3%, 3년이상 장기납입은 0.2%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장기보험 기존고객에는 1.0% 보험료가 추가로 적립돼 최대 1.5%까지 받을 수 있다.

 

보험기간은 3·4·5·7·10·15년 만기로 운영되고, 납입기간은 단기납·전기납·일시납 중 선택할 수 있다. 상품은 보장·적립 2가지이며, 적립보험료의 최저보증이율은 1.2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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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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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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