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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 중국인 입국자수 정상화로 성장 기대…'매수'-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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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21, 2021, 09:01:18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KB증권은 21일 F&F(대표 김창수)에 대해 중국 매출을 중심으로 한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13만 5000원을 유지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올해 중국인 입국자수가 점차 정상화되면서 면세점 매출이 성장세로 전환되고, 소비심리가 개선되면서 내수 매출도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더불어 “중국 법인을 중심으로 한 해외 매출의 증가는 올해 실적에 가장 큰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실적 전망치도 높여잡았다. 올해 매출액은 1조 5억원 영업이익은 1475억원으로 추산했다. MLB 면세점 매출은 2019년의 78% 수준인 2088억원으로 추정했고, 중국 법인 매출은 1403억원을 나타내면서 연결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4%로 상승한다는 전망이다. 또한 디스커버리 매출도 5%의 안정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작년 4분기 연결 매출액은 3246억원, 영업이익은 624억원을 나타낼 전망으로 매출 하락에 따른 고정비 부담과 중국 법인의 마케팅비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률이 2.1%p 악화될 것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매출 -2%와 영업이익 -12% 예상하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12% 상회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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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정 기자 rlatjwjd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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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 수주

삼성물산, 카타르 최대 태양광 발전 수주

2025.09.17 08:48:41

인더뉴스 제해영 기자ㅣ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카타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카타르 국영 에너지회사인 카타르에너지가 발주한 총 발전용량 2000MW 규모의 초대형 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로, EPC 금액만 약 1조4600억원에 달합니다. 삼성물산은 발주처인 카타르에너지와 계약을 체결하고 서명 행사를 가졌습니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대표이사 사장과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이자 CEO인 사드 알 카비를 비롯한 양측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발전소는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서쪽으로 약 80km 떨어진 듀칸 지역에 건설되며, 부지만 27㎢로 서울 여의도의 9배에 달합니다. 이곳에는 총 274만장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2030년 준공 후에는 카타르의 높은 전력 수요를 고려하더라도 약 75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로 평가됩니다. 삼성물산은 태양 추적식 트래커와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 가능한 인버터를 적용해 발전 효율을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듀칸 태양광 발전은 카타르가 추진하는 ‘국가 비전 2030’의 핵심 프로젝트로, 신재생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삼성물산은 과거 라스라판과 메사이드 지역에서 총 875MW의 태양광 발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따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까지 포함하면 카타르 전체 태양광 발전 용량의 80% 가까이를 삼성물산이 단독 수행하게 됩니다. 삼성물산 ES영업본부장 김성준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EPC 분야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삼성물산은 현재 카타르뿐만 아니라 괌, 호주, 일본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대규모 태양광 발전 및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 사업을 활발히 수행하며 입지를 넓혀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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