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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버리 "JP모건 컨퍼런스에서 항염증신약 iCP-NI 치료 효능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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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January 14, 2021, 16:01:00

 

인더뉴스 김서정 기자ㅣ셀리버리가 2021년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자가면역질환 소리아시스(건선, Psoriasis) 치료제 iCP-NI’의 최근 연구결과를 글로벌 제약사들에게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iCP-NI는 이미 비임상 영장류 효능시험, 독성시험 및 약력학·약동학 등의 생체분석시험이 마무리 상태로 빠른 시일내 미국에서 코로나19 면역치료제로서 대단위 임상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작년 11월 17일에는 세계적인 글로벌 연고·크림 위탁생산기관 (CDMO)인 룩셈부르크 유로핀 (Eurofins) 회사와 생산계약을 체결했고 제형 공동개발을 추진 중이다.

 

iCP-NI는 강력한 항염증 면역치료신약으로 이미 내재면역제어 코로나19 면역치료제로 개발되어 미국 임상시험을 앞두고 있다.

 

‘자가면역질환’이란 자기 몸의 특정 세포 및 조직을 외부침입인자로 잘못 인식하여 면역세포들과 이들이 분비하는 염증성 싸이토카인들이 우리 몸을 공격해 심각한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이런 경우 iCP-NI는 과도하게 분비된 염증성 싸이토카인 및 케모카인을 제어하여 염증을 낮추고 세포 및 조직을 보호해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하는 약물 디자인된 바이오신약이다.

 

회사 관계자는 “JP모건 행사에서 글로벌 제약사들에게 iCP-NI는 치명률 80% 억제수준의 코로나19 치료제로서 난치성 자가면역치료제라고 강력히 어필했다며 곧 대답이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대부분이 건선으로 알고있는 자가면역질환인 ‘소리아시스’는 면역세포 중 T세포가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되고, 여러 염증유발물질이 분비되어 피부 각질세포의 과도한 증식을 유발함으로써 발병한다. 제대로 치료되지 않을 경우에 심혈관계, 대사 및 관절계 질환 등 전신 조직으로 합병증을 유발한다.

 

특히 증상이 외형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소리아시스 환자에서 우울증의 빈도가 매우 높다고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치료제가 없으며 평생 재발되는 고통스러운 자가면역질환이다.

 

셀리버리 자가면역질환 연구책임자는 “현재 iCP-NI를 소리아시스 치료 연고의약품으로 개발 중”이라며 “소리아시스 질환모델의 피부조직에서 iCP-NI는 염증유도 면역세포 (T 세포)의 피부조직 침투를 80% 감소시켰고, 심각한 염증유발 사이토카인인 티엔에프-알파 (TNF-α), 인터루킨-22(IL-22)를 각각 66%와 90% 감소시킴으로써 강력한 항염증, 항건선 치료효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꺼워진 피부표피와 진피의 두께가 각각 82%와 85%가 감소하며 피부조직이 복원되고, 면역이상반응으로 촉발된 염증면역세포인 호중성 과립구의 염증조직 침윤을 억제시켜 과도한 피부염증을 개선시키는 치료효능 또한 증명되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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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정 기자 rlatjwjd4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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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전국 아파트 공급실적 27.7% ‘저조’…지역별 성적은?

2024.05.15 09:48:52

인더뉴스 홍승표 기자ㅣ올해 상반기 중 전국 아파트 분양 공급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자잿값 인상과 지방 미분양 물량 증가, PF(프로젝트파이낸싱) 대출 우려 등으로 분양시장 분위기가 저하되며 저조한 공급실적으로 이어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4일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의 계획 대비 공급실적(분양진도율)은 27.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에 계획된 분양물량의 경우 33만5822가구였으나 9만2954가구만 분양되며 저조한 분양진도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볼 경우 광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분양진도율이 절반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의 경우 분양물량으로 계획했던 2만811가구 중 1만1889가구가 기분양되며 분양진도율 57.1%로 전국에서 계획물량 대비 공급실적이 좋은 지역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49.4%), 전북(45.6%), 강원(44.1%)은 분양진도율 40%를 넘기며 비교적 분양속도가 원만한 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39.5%), 인천(34.8%), 전남(33.1%), 대전(31.6%), 충남(31.1%), 경북(28.3%)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수치를 올렸습니다. 경기(26.3%), 경남(22.7%), 충북(21.1%), 부산(16.9%), 서울(13.6%), 대구(12.7%), 세종(0%)은 분양진도율이 전국 평균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분양진도율이 낮은 지역은 지역 내 미분양 적체 현상이 장기화 하는 등 공급과잉 우려가 있거나 기분양한 사업지의 청약경쟁률 저조, 지역내 청약대기 수요는 잔존하나 정비사업지별 시행∙시공자 간 공사비 갈등이 커지는 요인 등으로 공급시기 조율이 쉽지 않은 지역들이라고 우리은행 자산관리센터는 전했습니다. 실제 대구와 경기는 지난 3월 기준으로 미분양이 각각 9814가구와 8340가구 적체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1순위 청약경쟁률이 124.85대 1을 기록할 만큼 청약수요가 풍부하나 분양가 책정을 놓고 갈등하는 정비사업지가 많아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함영진 우리은행 부동산리서치랩장은 "고금리, PF 대출 냉각, 원자재 가격 인상, 미분양 적체 등 여러 요인이 고분양가, 지역별 청약 양극화, 아파트 분양(공급)진도율 저조 문제를 낳고 있다"며 "조만간 여름 분양 비수기가 도래할 예정이라 지역내 청약 대기수요가 상당하더라도 이런저런 요인으로 시원스런 아파트 공급을 단기 기대하기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함 랩장은 "가을 분양 성수기가 도래하기 전까지 청약통장을 손에 들고 분양시장을 바라보는 수분양자의 청약 선택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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