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 한국저작권위원회
▶ 종합민원센터장(겸직) 이영록 ▶ 등록임치팀장 김근태 ▶ 조정감정팀장 한 호 ▶ 경영지원팀장 현영민 ▶ 기획홍보팀장 정재우 ▶ 건립추진팀장 김남철 ▶ 심의조사통계팀장 임기현 ▶ 국제협력팀장 최성배 ▶ 저작권기술팀장 김상진 ▶ 교육기획팀장 김정묵 ▶ 교육운영팀장 안성섭 ▶ 감사팀장 김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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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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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카카오가 여성 의류 쇼핑 앱 ‘지그재그(ZigZag)'’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는 지그재그를 운영하는 크로키닷컴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카카오는 신설 자회사를 설립해 이 회사를 지그재그와 합병하는 방식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체적인 인수 금액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지그재그는 개발자 출신 서정훈 대표가 지난 2015년에 설립했는데요. 동대문 의류를 다루는 여성 온라인 쇼핑몰들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서비스입니다. 주로 1030층 여성이 주고객이며, 개인별 맞춤형 상품 추천 등 모바일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거래액은 지난해 750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현재 월간 이용자수는 약 300만명, 누적 앱 다운로드는 3000만건에 달합니다. 카카오는 지그재그 인수 관련해 “결정된 바 없다”는 입장입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여러가지 방안을 고려 중이지만 현재로선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KT가 AI 로봇으로 관광 도시 부산에 진출합니다. KT(대표이사 구현모)는 지난 7일 오후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e스포츠아레나에서 부산지역 호텔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KT ‘AI 호텔로봇’과 ‘AI 서빙로봇’, 국내 유일 호텔 전용 인공지능서비스 ‘AI 호텔’ 등 호텔 전용 AI 솔루션 시연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라 호텔 업계에도 비대면(Untact)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투숙객이 무인 키오스크를 통해 객실에 입실, 음성으로 객실 기기를 제어하고, 서비스를 요청하면 로봇을 통해 서비스가 제공되는 호텔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번 시연 행사에는 남상임 KT 부산·경남법인고객본부 컨설팅담당, 이상호 KT AI Robot사업단장, 배철기 KT AI B2B 사업담당이 참석해 부산지역 호텔업계 관계자들에게 KT의 AI 로봇과 AI 호텔 솔루션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KT는 호텔 전용 단말에서 음성이나 터치스크린을 통해 물이나 수건 등 투숙객이 필요한 객실 용품을 주문하면 AI 호텔로봇이 이를 정해진 위치로 운반하는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또한 호텔의 다양한 공간에서 비대면 서비스 제공이 가능케 도와주는 AI 서빙로봇, 바리스타로봇, 방역로봇도 선보였습니다. 특히, AI 서빙로봇은 KT 융합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3D공간맵핑과 자율주행 기술 등 최첨단 소프트웨어를 탑재하여 테이블 간 좁은 통로를 자유롭게 이동 할 수 있었는데요. 장애물도 유연하게 회피해 목적지까지 이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진우 KT 부산·경남광역본부장 전무는 “코로나19로 부산지역 호텔 업계에서도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문의가 많아 이번 시연행사를 개최했다”며 “KT의 AI 호텔과 AI 로봇 서비스가 단순 비대면 서비스를 넘어 호텔의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KT AI 호텔은 베스트루이스해밀턴, 베이몬드 호텔, 더반호텔 등 부산·경남지역 호텔을 포함, 총 42개 호텔 8000여 객실(2021년 4월 계약기준)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인공지능 호텔 솔루션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삼성전자와 LG전자가 코로나19 장기화 효과로 올해 1분기 나란히 ‘깜짝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과 프리미엄 TV 등의 판매 호조로 영업이익 9조원을 넘겼으며, LG전자는 TV와 신가전 등을 앞세워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 실적 전망도 긍정적입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스마트폰 판매 저조로 수익성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네, 반도체 가격 상승이 본격화되면서 실적 개선폭이 클 것으로 전망됩니다. LG전자는 신가전 판매 호조와 MC사업본부 철수로 장·단기적으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큽니다. ◇ 美오스틴 공장 중단 불구 어닝서프라이즈..반도체 가격 상승 본격화 7일 삼성전자가 발표한 1분기 잠정실적에 따르면 매출은 65조원, 영업이익은 9조3000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7.48%, 44.19% 증가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반도체(DS) 부문 실적 악영향에도 불구하고,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프리미엄 제품인 갤럭시 S21를 시작으로 갤럭시 A시리즈 등 보급형 제품까지 판매 호조를 기록한 데 이어 TV 등 가전 수요 증가로 크게 성장했습니다. 증권가는 스마트폰(IM) 부문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 반도체(DS) 부문은 3조6000억원 가량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소비자 가전(CE)부문의 경우 맞춤형 가전 비스포크와 프리미엄 TV 등의 긍정적인 반응으로 1조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본격적인 반도체 업사이클에 올라탄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도 ‘맑음’입니다. 2분기의 경우 오스틴 공장 일회성 비용 상당 부분이 1분기에 반영되고,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에 힘입어 매출액 66조 4000억원, 영업이익 11조 5000억원 기록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서버, PC 및 통신장비 수요 증가로 반도체 고정 가격은 4월부터 상승 전환, 2분기에는 큰 폭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영업이익은 1분기 바닥을 확인하고 2분기에는 5조원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 12년 만에 분기 최대 실적 기록..아픈 손가락 MC 철수 결정도 긍정적 LG전자도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사상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1분기 매출은 18조 8057억원, 영업이익은 1조 2178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27.7%, 39.2%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지난 2009년 2분기 이후 12년 만에 최대 실적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LG전자의 ‘전통 효자’인 생활가전(H&A)이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증권가는 LG전자 올해 1분기 생활가전 매출은 6조원, 영업이익은 8000억~9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특히 TV의 경우 유리발광다이오드(OLED) 제품 출하 증가로 HE 사업본부 1분기 매출은 3조6000억원대, 영업이익은 3000억원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보다 30% 이상 성장한 수치입니다. 최근 철수를 발표한 모바일 부문(MC)은 1분기 2000억원대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전장 사업 본부(VS)는 전기차 부품 비중 확대 등으로 적자폭이 감소해 영업이익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분석입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가전과 TV 중심의 홈코노미 수요 강세가 이어지고, 자동차부품 위주의 체질 개선 성과를 보여줄 것”이라며 “가전과 TV는 반도체 등 원재로 가격 상승을 제품 믹스 개선과 평균 판매가격 상승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휴대폰 리스크가 해소되면서 2분기 실적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입니다. 누적적자 5조원에 달하는 휴대폰 사업을 철수하고, 성장 동력인 자동차부품을 집중 육성할 것이란 점에서 ‘선택과 집중’에 기반한 현명한 결정이란 평이 우세합니다. 이동주 SK증권 연구원은 “(휴대폰 사업 철수 관련)단기적으로 자산정리와 거래선, 협력사에 대한 비용 발생과 R&D 및 마케팅 비용 절감이 혼재돼 영업손식에 미치는 규모는 가늠하기 힘들 수 있다”면서도 “철수에 따른 온기가 반영되는 2022년 전사 기준 6000억원 가량의 손익 개선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롯데그룹이 채용에서 인재 역량 검증 방식을 강화합니다. 7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고유 인적성 진단 ‘엘탭(L-TAB : LOTTE Talent Assessment Battery)’을 도입 9년 만에 전면 변경합니다. 실제 업무 상황과 유사한 가상 과제(Simulation Exercise)를 부여해 상황판단력과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선발할 계획입니다. 롯데인재개발원은 엘탭을 객관식 위주 문제 풀이에서 ‘실제 업무 상황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바꿉니다. 이메일, 보고서, 메신저 등에서 문제해결에 필요한 정보들이 제공됩니다. 이러한 진단 방식은 국내외 인적성 중 최초로 시도되는 것입니다. 또한 응시자 편의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엘탭 전 과정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진단으로 변경합니다. 사전 본인 인증을 통해 진단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감독위원이 온라인으로 화상 감독합니다. 롯데는 변경된 엘탭을 지난 3월부터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 롯데렌탈, 롯데푸드, 롯데케미칼 등 7개사부터 적용하고, 4월 중순부터 계열사별 일정에 따라 진단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응시자의 엘탭 합격 결과는 해당년도 반기 동안 유효합니다. 롯데그룹은 “채용 과정을 더욱 공정하고 정교하게 운영해 그룹의 미래 경쟁력을 책임질 우수 인재 확보에 더욱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 | 지난달 수입차 판매가 대폭 증가했습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3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4.4% 증가한 2만7297대로 집계됐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전달보다는 22.5% 늘었습니다. 1분기 누적으로는 7만1908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1.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7597대로 2월에 이어 3월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BMW가 6012대로 2위였고, 아우디(2737대), 폭스바겐(1628대), 지프(1557대), 볼보(1251대) 순이었습니다. 이어 미니(1224대), 포르쉐(980대), 렉서스(860대), 쉐보레(733대), 포드(557대), 토요타(544대), 링컨(349대), 혼다(333대), 랜드로버(292대)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와 별개로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가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테슬라는 3194대를 판매해 3위를 차지했습니다. 연초 저조한 실적을 기록하던 테슬라는 지난달부터 전기차 보조금 지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판매량을 회복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가별로는 일본 모델이 지난해 동월 대비 23.5% 증가한 1737대가 판매되며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하이브리드차 인기와 신모델 출시에 지난 2019년 불매운동 영향이 누그러지면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판매 증가율이 플러스로 돌아선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 브랜드는 2만2240대로 지난해 같은달 대비 38.2% 늘었습니다. 미국 브랜드는 3320대로 18.4% 증가했습니다. 연료별로는 전기차가 512대로 15.7% 줄었고 하이브리드는 5866대로 3.8배 증가했습니다. 가솔린은 1만4840대로 21.8% 증가했지만 디젤은 4043대로 26.4% 감소했습니다. 3월 최고판매 모델은 1964대가 등록된 벤츠 E 250이었습니다. 아우디 A6 45 TFSI(573대), 벤츠 E 350 4MATIC(564대), 렉서스 ES300h(559대)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