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강자영 기자] 메리츠화재에는 연 매출 50억원의 보험여왕이 있다. 6번이나 대상을 수상한 보험여왕 남미순 FP는 올해 명예이사로 임명됐다.
메리츠화재(대표이사 김용범)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CY2014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새로 취임한 김용범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영업가족 등 440여명이 참석했다.
‘영업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영업대상’에는 남미순FP(Future Planer)가 보험여왕으로 등극했다. 통산 6회의 ‘영업대상’을 받는 기록을 세웠다.
올해로 영업 15년 차를 맞이한 남 팀장은 지난해 연 매출 50억원을 달성했다.
남 팀장은 “저를 믿고 기다려준 인연이 있었기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 지금 서 있는 이 자리에서 변치 않고 서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특히, 남 팀장은 올해 처음으로 도입하는 ‘FP명예임원제도’의 대상자로 선정돼 메리츠화재 제1호 명예이사로 임명되는 영광도 안았다.
FP명예임원제도는 탁월한 영업실적과 보험정신 실천에 본보기가 되는 최고의 FP를 선발해 지원하는 제도다. 명예이사와 명예상무로 구성되며 임명패와 매월 일정한 비용의 활동비, 검강검진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어 ‘중견대상’은 충청본부 아산지점 정미용FP, ‘신인대상’은 강남본부 강남비전지점 박월리FP, ‘리쿠르팅대상’은 서울본부 김포지점 이원희FP가 수상했다. 이밖에 총 130명이 수상했다. 김현욱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상식이 진행됐고 가수 이선희 씨와 박미경 씨의 공연으로 축하 행사가 이어졌다.
김용범 메리츠화재 사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노고에 감사드리며 올해는 많은 변화와 혁신을 시도 중이다”며 “가장 영업하기 좋은 회사, 현장을 위해 더 많이 투자하고 정도영업 문화를 확립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