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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의료재단, 이은희 이사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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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20, 2020, 16:10:54

1990년에 녹십자의료재단에 부원장으로 입사

 

인더뉴스 남궁경 기자ㅣGC녹십자의료재단이 이은희(李銀姬, 58세) 원장을 새 이사장으로 선임했습니다.

 

20일 GC녹십자의료재단에 따르면 이은희 신임 이사장은 1990년 녹십자의료재단에 부원장으로 입사해 2007년부터 GC녹십자의료재단 원장을 맡고있습니다.

 

이 신임 이사장은 1986년 이화여자대학교 의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의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미국 세인트루이스 워싱턴대학교에서 종양 면역학(Tumor immunology) 분야 연구원으로 재직했습니다.

 

2010년에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개원의 대표이사를 비롯한 대한 임상화학회 이사, 대한 정도관리협회 대의원을 역임했는데요. 2014년 국제임상화학회(IFCC) 국제 진단검사결과 일치화와 관련된 산하기관의 부위원장(ICHCLR HOG)을 지내기도 했습니다.

 

재단 측은 이은희 신임 이사장이 임상 검사를 위한 신기술 개발과 차별화된 특수검사 개발 등을 통해 재단을 글로벌 임상검사 전문의료기관으로 이끄는데 중점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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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경 기자 nk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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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한화생명,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 인수 완료…북미 자본시장에 도전장

2025.07.31 17:56:17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한화생명이 미국 증권사 ‘Velocity Clearing(이하 ‘벨로시티’)’ 지분 75%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넘어 북미 자본시장으로 전략적 확장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벨로시티 인수는 국내 보험사가 ‘글로벌 자본시장의 중심부’인 미국 증권시장에 진출한 최초의 사례입니다. 이로써 한화생명은 미국 현지 금융사를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우수한 글로벌 금융 상품을 글로벌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습니다. 뉴욕을 거점으로 한 벨로시티는 금융거래 체결 이후 자금과 자산이 실제로 오가는 과정을 직접 처리할 수 있는 역량(청산·결제)을 갖춘 전문 증권사입니다. 2024년말 기준 벨로시티는 총자산 약 12억달러(한화 약 1조6700억원)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2022~2024년) 매출 기준 연평균 성장률(CAGR) 25%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또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인수 이후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가 예상된다는 설명입니다. 한화생명은 기존 벨로시티 경영진과의 협업을 통해 조기 사업안정화를 추진함과 동시에 한화자산운용 미주법인, 한화AI센터(HAC) 등과 협력해 금융과 기술이 결합된 시너지를 키워 나갈 방침입니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한화생명이 금융의 핵심지인 미국 시장에서 한국 금융사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계기를 확보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금융 기술과 글로벌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간 연결을 강화해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벨로시티 마이클 로건(Michael Logan) 대표는 “한화생명의 글로벌 비전과 네트워크가 더해져 벨로시티의 성장속도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양사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화생명은 각 지역의 금융환경에 맞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금융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동남아에서는 리테일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주에서는 플랫폼 기반의 투자기능을 고도화하면서 전략적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한화생명은 앞으로는 디지털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을 결합해 글로벌 고객에게 종합금융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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