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허장은 기자] 현대해상(대표이사 이철영·박찬종)은 보장내용을 세분화해 고객들이 필요한 담보만 선택해 가입할 수 있는 운전자보험인 ‘진심을담은운전자보험’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기존의 운전자보험과 달리 교통사고 담보 유형을 ‘자동차 운전 중과 비운전 중’으로 구분한 것이 특징이다. 따라서 고객이 필요한 담보만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해사고까지 보장의 폭을 넓혔다. 우선 '응급실내원진료비특약'을 통해 응급실을 이용할 경우 진료비를 보장한다.
더불어 상해사고로 인해 생긴 얼굴과 목 흉터의 수술(성형수술)이 필요한 경우 '안면부상상해흉터성형수술특약'으로 보장된다.
이밖에 형사합의금을 보장하는 교통사고처리지원금, 공소제기 시 변호사 선임비용, 벌금비용 등 교통사고로 인한 형사적, 행정적 비용도 특약으로 보장 받을 수 있다.
장기 가입 고객을 위한 할인서비스도 있다. 납입기간 3년 경과 이후 보험료의 3%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자동차 운전 중 교통상해로 80% 이상 후유장해 발생시 보장보험료의 납입이 면제된다.
가입연령은 만 18세부터 최대 77세까지 보험기간은 3·5·7·10·15·20년 만기와 70·80·100세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 상품의 모든 담보가 비갱신형으로 납입기간 동안 보험료 인상이 없으며, 보험료는 40세 남자 기준 100세 만기 가입 시 2만원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