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Company/Stock 기업/증권 / 기업/증권

NH농협생명, '내맘같은 종신보험' 출시

URL복사

Tuesday, March 31, 2015, 18:03:08

사망보장에 연금전환 기능..4월 한달간 고객 이벤트

인더뉴스 김철 기자ㅣ NH농협생명이 사망보장을 주로 보장하면서 노후대비를 위한 연금전환 기능이 있는 종신보험을 새롭게 선보인다.

 

NH농협생명(대표이사 김용복)은 사망보장과 입출금이 자유로운'내맘같이NH유니버셜종신보험(무배당)'을 내달 1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유니버셜 상품으로 고객의 경제상황에 따라 보험료 납입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중도인출 기능도 있다. 의무납입기간인 24개월 이후 연 12회까지 수수료 없이 인출이 가능하다.


또 은퇴 후 노후자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연금전환특약(무)을 통해 종신보험 본연의 사망보장 기능과 노후대비도 함께 준비할 수 있다. 다만, 연금전환은 가입 후 5년 이상 지나고 전환할 때 해지환급금 500만원 이상인 경우만 가능하다.

 

한국인 주요 사망원인인 암·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의 3대 질병도 보장한다. 행복플러스3대질병진단특약()으로 제2의보험기간 중에 3대 질병으로 진단이 확정되면 보험금을 두 배로 받을 수 있다. (2보험기간은 가입나이와 납입기간에 따라 60, 65, 70, 75, 80세형 중 선택 가능하며, 최초 1회에 한해 지급)

 

주계약 가입금액 5000만 원 이상 고객에게는 헬스케어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가입자 건강에 문제가 발생했을 때 24시간 운영되는 헬스콜센터를 통해 전문 의료진에게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국내외 병원의 진료안내와 예약대행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또 암 진단을 받을 경우 암 전문 간호사가 1:1 케어서비스도 제공하며, 치매진단과 예방, 심리상담 서비스 등도 이용 가능하다.

 

전국 농축협 등에서 가입할 수 있고, 가입가능 나이는 만 15세에서 최고 70세까지다. 실납입보험료는 주계약 가입금액 5000만원, 20년납, 월납 가입 시 보험료가 40세 남자는 105930, 40세 여자는 88600원이다.

 

한편, NH농협생명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4월 한 달 동안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모바일 앱이나 모바일 홈페이지(m.nhlife.co.kr)에 접속해 '내맘같이NH유니버셜종신보험(무배당)' 상품 안내장 또는 약관을 SNS5명에게 추천하면 선착순으로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계약자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3만원 상당의 농산물 상품권도 선물한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철 기자 goldiron@inthenews.co.kr

배너

‘미공개정보 이용하고, 신사업 허위발표하고’…부당이득 경영진 검찰 고발

‘미공개정보 이용하고, 신사업 허위발표하고’…부당이득 경영진 검찰 고발

2025.05.21 16:56:12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신약개발과 관련한 호재성 미공개중요정보를 공시하기 전 매수하거나 지인들에게 알려 수억원의 부당이득을 얻은 제약회사 임직원과 주업종과 관련없는 해외 광물개발사업 추진을 허위로 발표해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전자부품회사 경영진이 검찰에 고발, 통보됐습니다.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1일 정례회의를 열고 이들 회사 경영진 등을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법률'상 금지된 미공개중요정보 이용(제174조) 및 부정거래 행위(제178조)를 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통보하는 등의 조치를 의결했습니다. 제약회사A 임직원 등은 2023년 2월과 3월 신약개발 관련 호재성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해당 공시 직전 주식을 매수하거나 지인들에게 정보를 전달한 후, 주가가 오를때 매도해 수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했습니다. 이들은 공시·회계 담당자 등에 대한 업무공간의 물리적 분리가 미흡한 점을 이용해 경영상 중요 미공개정보를 쉽게 취득했고 이를 악용해 해당 미공개 중요정보를 수집하고 이용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전자부품제조업체 B사 경영진 등은 2023년 6월 주업종과 관련없는 해외 광물개발사업 추진을 허위로 발표하고, 해외 합작사와 형식적 MOU만을 체결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광물 채굴권 확보 및 고수익 창출 가능성을 과장해 보도자료로 배포했습니다. 회사 주식을 보유하고 있던 경영진 등은 허위 발표와 언론 보도로 주가를 단기간내 큰 폭으로 상승시켜(부정거래 행위 직전 대비 24% 상승) 수십억원의 부당이득을 취득한 혐의입니다. 특히 테마성 신규사업 진출이라는 허위내용을 다수 언론에 노출되도록 했지만 실제채굴권 확보나 경제성 평가, 투자실행 등은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등 사업추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나 실질적 의사는 없었다는게 증선위 판단입니다. 증선위는 "제약·바이오 종목은 기업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정보가 대부분 비공개 임상결과, 인허가 승인 등 미래 전망에 기반하고 있고, 이러한 정보가 공개되기 전까지는 일반투자자가 접근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다"며 "미공개중요정보 이용 등 불공정거래가 발생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제약·바이오업계 임직원들은 업무상 알게된 중요정보를 사적으로 이용하지 않도록 철저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상장회사가 신규사업 추진을 발표할 경우, 투자자는 해당사업이 기존 주력사업과 실질적으로 관련이 있는지, 경영진이 해당사업을 수행할 전문성과 의지를 갖추었는지, 그리고 실제로 사업진행을 위한 투자나 기술 확보 등이 구체적으로 이뤄지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표면적인 언론보도나 단순한 MOU 체결 사실만으로 사업성과를 낙관적으로 판단하기보다는, 공시자료 및 재무정보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투자결정을 해야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