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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비앤지 자회사 ‘오에스피’, 30억 투자 유치…내년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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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07, 2020, 09:10:06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우진비앤지(018620)의 자회사 오에스피는 아주IB투자, 하나벤처스, 한국투자파트너스로부터 총 3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오에스피는 이번 투자 유치를 바탕으로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추진할 방침이다.

 

유기농 펫푸드 전문 업체인 오에스피는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와 USDA-NOP(미국 농무부 유기농 인증)을 취득하고 국내 주요 사료 회사들과도 활발히 거래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매출 15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3% 성장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9억원, 22억원으로 모두 100% 이상 상승했다. 올해에도 상반기에만 매출 78억원, 영업이익 20억원, 당기순이익 17억원을 달성했다.

 

오에스피는 내년 하반기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 6월 대신증권과 SK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는 등 상장을 위한 준비 절차를 밟고 있으며, 상장에 성공한다면 펫푸드 업체로는 최초의 사례가 된다.

 

우진비앤지 관계자는 “오에스피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래 성장 가치를 인정받아 투자 유치에 성공하게 됐다”며 “내년 코스닥 상장도 순조롭게 마무리할 것이며 글로벌 시장도 적극 공략하는 등 성장을 가속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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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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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2025.06.18 08:56:2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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