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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N] LG전자, 하반기 사상 최대 실적 전망…‘매수’-KB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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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September 22, 2020, 08:09:01

인더뉴스 박경보 기자ㅣKB증권은 22일 LG전자(066570)에 대해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하고 전기전자 업종 ‘톱픽’으로 제시했다. LG전자는 비대면 구매증가에 따른 판촉비 절감, 위생가전 매출 증가 등으로 올해 하반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LG전자의 하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1조 3000억원으로 추정돼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며 “가전, TV의 비대면 구매증가로 온라인 매출비중이 전년 대비 3배 늘고, 바이러스 예방인식 증가로 위생가전 매출비중이 30%로 확대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LG전자는 4분기부터 전 세계 시장규모가 각각 88조원, 56조원으로 추정되는 마스크, 탈모 시장에서 공기청정 기능의 퓨리케어 마스크, 탈모치료기인 프라엘 메디헤어(미 FDA 승인) 등의 기능성 신가전을 출시하며 이익 성장 견인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또 김 연구원은 전장부품(VS) 사업이 LG화학의 배터리 분사를 계기로 내년 흑자전환 시기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LG전자의 VS 수주잔고는 전년 대비 13% 증가한 60조원으로 예상되지만, 최근 전기차 부품의 주문급증 추세를 고려해 이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올 4분기부터 유럽, 북미 완성차 업체들이 전기차 신모델 출시를 대거 준비하며 LG전자의 턴키(일괄 주문방식) 수주가 늘고 있다”며 “특히 올 4분기 이후 과거 저가 수주된 전장부품의 매출인식이 종료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 2분기부터 VS 부문의 흑자전환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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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보 기자 kyung2332@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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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결·점’…한미 바이오플랜트, GMP 실사 완벽 통과

‘무·결·점’…한미 바이오플랜트, GMP 실사 완벽 통과

2025.08.12 12:28:05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한미그룹의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생산 거점인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올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정기 실태조사에서 지적사항 없이 ‘무결점(Zero Observation)’으로 통과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계열사인 한미약품에 따르면 지난 2월 진행된 실사에서 단 한 건의 보완 요구 없이 조사가 마무리됐습니다. 평택 바이오플랜트는 글로벌 규제기관의 최신 기준인 cGMP를 충족하는 품질관리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무균 공정 설계와 유지관리,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이상 징후를 조기 탐지·대응하고 있습니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7년부터 미생물 오염관리전략을 운영했고, 2022년에는 유럽의약품청(EMA) 개정 규정과 식약처 가이드라인에 반영된 ‘오염관리전략(CCS)’을 선제 도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규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품질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있습니다. 바이오플랜트는 ▲규제 동향 전담 인력 배치 ▲표준작업절차(SOP) 상시 업데이트 및 교육 ▲글로벌 감사 경험 반영 등을 통해 현장 실행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전 제조 공정은 실시간 모니터링되며, 전자 데이터 이중화 관리로 데이터 완전성과 추적 가능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 공장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식약처 실사, 글로벌 제약사 감사를 통해 품질 수준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2022년 미국 FDA 시판허가를 받은 바이오신약 ‘롤베돈(국내명 롤론티스)’을 생산·수출하고 있으며, 미국 MSD가 개발 중인 MASH 치료제 임상용 제품도 공급하고 있습니다. 김세권 한미약품 평택제조본부 상무는 “세계적 품질 기준과 변화하는 규제 환경에 선제 대응하며 무균 제조 전 공정에서 신뢰받는 품질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며 “시스템 혁신과 공정 고도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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