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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2Q 실적 컨센서스 상회...목표가↑-교보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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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ly 31, 2020, 08:07:28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 ㅣ 교보증권은 31일 LG전자(066570)에 대해 HA, HE 사업부 선방으로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상회한 가운데 3분기에도 긍정적 영향으 미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 전년보다 17.9% 감소한 12조 8338억원, 24.1% 감소한 4954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며 “주요 원인은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HA, HE 사업부의 영업이익률 시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HA사업부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위생건강가전의 판매 호조, HE 사업부는 자택수요 증가로 인한 프리미엄 TV 판매의 증가와 마케팅 비용 감소로 예상대비 양호했다”며 “MC사업부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부진 영향이 있었으나 마케팅비용 축소와 원가개선으로 손익을 개선했다”고 덧붙였다.

 

최 연구원은 “2분기 성수기효과는 3분기로 이연돼 계절적 비수기를 완화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 해외 가전업체보다 선방한 실적을 통해 다시 한번 굳건한 가전사업부의 면모를 재확인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지속되는 원가개선효과와 2021년 신규 폼팩터 출시에 대한 기대감은 긍정적”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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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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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LS일렉트릭·한전, ‘세계 최초 데이터센터용 초전도전력망 구축’ 추진

LS전선·LS일렉트릭·한전, ‘세계 최초 데이터센터용 초전도전력망 구축’ 추진

2025.07.10 17:31:36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LS전선과 LS ELECTRIC(일렉트릭)은 10일 한국전력과 함께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을 위한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에 초전도 전력망 적용을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차세대 전력 인프라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전도 전력망은 대형 변전소를 약 1/10 크기 소형스테이션으로 대체하고, 초전도 케이블로 전력을 공급하는 차세대 전력시스템입니다. 설치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어 건설비용 절감은 물론 주민 수용성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산업의 급성장으로 인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해 고효율·친환경 전력망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습니다. 한전은 초전도시스템에 대한 기술검증과 관련제도 정비를 담당하고, LS전선은 초전도케이블의 설계와 생산, LS일렉트릭은 초전도 전류제한기 및 전력 기자재 공급을 맡게됩니다. 초전도시스템은 23kV 낮은 전압으로도 154kV급 대용량 전력 송전이 가능해 도심내 신규 변전소 건설없이도 전력공급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또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전류를 즉시 차단해 설비손상과 데이터 손실을 방지해 운영 안정성을 높입니다.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전력산업을 대표하는 세 기업이 함께 세계 최초로 데이터센터용 초전도 전력망 구축에 나선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과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친환경 전력공급 신뢰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전력망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세 회사는 초전도 전력망의 표준 모델을 정립하고 기술개발과 실증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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