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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근로자용 마스크 16만장 송출 도운 해외건설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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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y 25, 2020, 16:05:16

코로나19 상황반 통해 현지 애로사항 접수
마스크 지원 필요성 전해..식약처 승인 쾌거

 

인더뉴스 이재형 기자ㅣ해외건설협회가 해외 건설 현장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정부와 협력해 다량의 마스크를 송출하는데 성공했다고 25일 알렸습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고 있는 해외건설 현장에서 한국 기업들은 마스크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급기야 국가지원까지 호소했는데요.

 

해외건설협회는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보건용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송출하는 의견을 지속 협의해왔습니다. 협회에 따르면 해외건설 현장서 한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필요한 보건용 마스크 물량만 4423명분(35개사 63개국)에 달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지난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기업들이 해외 현장에 마스크를 총 16만여장 반출할 수 있도록 승인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한편 협회는 지난 1월부터 해외건설 기업들의 코로나19 관련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코로나19 상황반’을 가동 중입니다. 상황반은 기업의 주요동향, 애로사항 및 대정부 건의사항 등을 수집하고 국토교통부와 협조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해외건설협회는 앞으로도 코로나19 관련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겠다”며 “현장방역 물품 추가반출 및 해외건설 현장 코로나19 검사 등 업체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항을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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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기자 silentrock@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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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불장 우려’ 서울 아파트값 …10년새 가장 많이 오른 자치구는?

2025.06.18 08:56:23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가의 상승세가 도드라지는 상황에서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가 지난 10년간 2.5배 이상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3㎡당 평균 4510만원으로 2015년 1785만원 대비 약 2.53배 상승했습니다. 상승액은 2725만원으로 전용 84㎡(구 34평) 아파트 한 채에 9억2650만원 오른 셈입니다. 서울에서 10년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곳은 성동구로, 3.3㎡당 평균 매매가가 1760만원에서 4998만 원으로 2.84배 올랐습니다. 서초구(2.69배), 용산구(2.69배), 송파구(2.66배), 강남구(2.66배), 강동구(2.64배)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한국부동산원이 매주 발표하는 서울 아파트 매매 가격 지수는 지난주(6월 9일 기준) 1주일 전보다 0.26% 뛰면서 2022년 11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8% 상승, 오름 폭이 커졌습니다. 부동산 관계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에 따른 경제 활성화 기대감과 오는 7월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3단계 시행을 앞두고 대출 수요가 몰리면서 서울을 중심으로 한 아파트값 상승세에 힘이 붙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 부동산 관계부처는 지난 1일 이형일 기재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 주재로 새 정부 출범 후 첫번째 부동산 시장 점검 회의를 열고 이 직무대행은 “실수요자 보호 원칙 하에 투기·시장교란 행위나 심리 불안으로 인한 가수요 등이 시장 안정을 저해하지 않도록 각 부처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망라해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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