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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페인트, 건축용 도료 매출 증가 등 1Q 실적 개선...‘매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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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May 20, 2020, 08:05:28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DB금융투자는 20일 노루페인트(090350)에 대해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 건축용 도료 매출 증가와 비용 절감으로 올해 1분기 실적이 개선됐다며 목표주가 1만 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경하 DB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익이 각 전년보다 0.4% 감소한 1389억원, 35% 증가한 52억원을 기록했다”며 “지난해 볼륨 증가에 크게 기여했던 인테리어·방수재 부문 매출이 역기저 효과로 전년동기와 비교해 12.2% 감소하면서 매출 성장은 다소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건축용·중방식용 도료 매출은 시장점유율 확대에 힘입어 4.9% 증가했고 고수익 품목인 PCM 강판용 도료 매출도 7.0% 성장했다”며 “매출원가율은 제품믹스 개선으로 전년동기보다 0.1%포인트 개선됐고 판관비율은 광고선전비 감소로 0.9%포인트 떨어졌다”고 덧붙였다.

 

유 연구원은 “1분기 말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둔화가 진행 중”이라며 “원재료비는 전년보다 10% 가까이 떨어지겠지만 고정비 부담이 큰 사업 특성상 매출 성장 없이 수익성을 제고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유 연구원은 “올해 외부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지만 이는 국내 거의 모든 산업계가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문제”라며 “이 회사의 핵심 투자포인트인 강력한 영업력은 견재하다. 또한 지난해 300억원 이상 감소한 순차입금에서 드러나듯 재무구조는 갈수록 탄탄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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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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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2025.08.04 17:15:15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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