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라온시큐어, 블록체인 기반 자율주행 신뢰 플랫폼 구축사업 수주

URL복사

Monday, May 18, 2020, 09:05:27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ICT 통합보안 선도기업 라온시큐어(042510)가 세종특별자치시의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 자율주행자동차 신뢰 플랫폼 구축 시범 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 중 하나로, 세종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율주행차의 도심 운행 및 서비스 관련 데이터를 수집해 자율주행차의 안전 운행 환경을 마련하고 부가서비스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라온시큐어는 이번 사업에 라온화이트햇, LG CNS, 언맨드솔루션과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했으며, V2X(Vehicle To Everything*)를 위한 블록체인 기반의 분산ID(DID) 인증 플랫폼 구축과 전문 화이트 해커 그룹을 통한 보안 검증을 제공한다.

 

세종시 블록체인 기반 자율주행자동차 신뢰 플랫폼은 라온시큐어의 ‘옴니원’과 LG CNS의 ‘모나체인’을 기반으로 구축된다. ‘옴니원(OmniOne)’은 글로벌 DID 기술 표준 수립 및 서비스 호환성 확보를 위해 국내외 70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는 DID얼라이언스*의 핵심 구동체다.

 

FIDO 생체인증과 DID 기술이 적용된 ‘옴니원’은 자율주행 서비스가 시작되는 지점인 이용자와 자율주행 차량에 대한 인증을 제공한다. 중앙 서버나 관제 센터를 통한 단일 인증이 아닌 자율주행 구성 요소들간의 통신 시 상호 인증 방식을 통해 각 노드 및 구성간 통신에 대한 해킹 위협을 방지함으로써 장애 없는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이 가능하다.

 

세종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자율주행 보편화에 대비해 자율주행차 운영에 필요한 차량 및 차량 소유주 정보, 자동차 등록사업소의 차량 및 소유주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사물에 대한 분산신원증명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DID 인증 기반의 자율주행차 신뢰 플랫폼 구축 사업은 사물인증(IDentity of Things, IDoT*)에 대한 실질적인 첫 모델을 제시한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라온시큐어의 FIDO 생체인증과 DID 기술 역량으로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등 사물인증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를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배너

우리은행, 판교 테크원타워 1조2800억원 금융주선 성공

우리은행, 판교 테크원타워 1조2800억원 금융주선 성공

2025.09.26 10:42:48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프라임 오피스 빌딩인 판교 테크원타워 매입을 위한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의 1조2800억원 규모 선순위 대출과 우선주 구조화여신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판교 테크원타워는 판교역과 직결되는 판교 핵심 업무권역에 위치해 카카오뱅크, 네이버 등이 입주한 IT기업의 산실로 연 면적 약 6만평 규모의 판교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빌딩입니다. 판교 테크원타워는 올해 오피스 매물 최대어로, 매각 입찰에는 국내외 다수의 투자자가 참여했으며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이 설립한 리츠가 약 2조원에 매입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컨소시엄의 니즈를 파악하고 거래구조에 적합한 우선주 투자금 조달구조를 제안해 단독 금융주선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우선주 구조화 여신 1740억원은 우리투자증권과 공동주선하며 계열사간 성공적인 시너지를 보여줬습니다. 또한 모집금액을 크게 상회하는 국내 주요 금융기관과 기관투자자들의 참여로 선순위 대출과 우선주 구조화금융 모두 성공적으로 주선 완료했습니다. 우리은행이 금융주선 한 우선주 투자와 선순위 담보대출에는 주간사인 우리은행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삼성화재 △MG새마을금고중앙회 등 주요 기관투자자와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국내 주요 시중은행이 참여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판교 업무지역 핵심에 위치한 대형 프라임 오피스 자산의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국내 부동산 및 구조화금융 시장에서 금융주선 경쟁력과 전문역량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프라임급 오피스자산 금융주선 및 투자에서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