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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코젠 “231억 규모 ‘바이오의약품 배지 국산화’ 국책과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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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24, 2020, 17:04:10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아미코젠(092040)은 전날 산업통상자원부 국책과제인 ‘바이오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바이오산업생산고도화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본 과제는 바이오의약품 생산에 사용되는 맞춤형 세포배양 배지를 개발하고 상용화하기 위한 국책과제다. 아미코젠을 포함한 4개 기업이 컨소시엄으로 구성되며 국내 최대 바이오의약 기업 두 곳이 수요기업으로 참여한다.

 

바이오의약품 생산과 세포치료제의 핵심 원료인 배지는 세포 별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으로 생산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일부 세포주용 액체배지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연구용과 산업용 배지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본 과제는 국내 기술로 바이오의약품과 항체생산을 위한 맞춤형 배지를 자체 개발해 대량 생산 플랫품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2년까지 약 3년간 추진되며 정부출연금은 총 231억원 규모다.

 

최수림 아미코젠 단백질사업본부장은 “당사는 지난달 말 글로벌 세포주와 배지 최적화 전문기업인 A사와 기술이전의향서(LOI)를 체결했고 배지사업을 아미코젠의 향후 신사업으로 추진할 것임을 발표한 바 있다”며 “A사와 긴밀하게 협력해 맞춤형배지의 최적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GMP수준의 배지제조 공장을 설립하기 위해 현재 인천 송도에 토지 매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성공적인 배지 국산화 프로젝트를 위해 컨소시엄 파트너와 수요기업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국가 바이오산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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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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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한신평 “NH투자증권 증자, 자본적정성·사업경쟁력·유동성 대응 강화될 것”

2025.08.04 17:15:15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신용평가사인 한국신용평가(한신평)이 NH투자증권이 추진중인 유상증자에 대해 "NH투자증권이 자본적정성이 제고되고 사업경쟁력과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전망"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이와 관련 NH투자증권은 지난달 31일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3자배정 방식이며 최대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가 전액 인수합니다. 유상증자 목적은 금융당국에 종합투자계좌(IMA) 사업자로 선정되기 위해 자본요건을 충족하기 위한 것입니다. 증자가 이뤄지면 NH투자증권 자기자본은 6월말 현재 7조5000억원에서 8조원 이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또한 농협금융지주의 NH투자증권 지분율은 57.54%에서 61.9%로 높아집니다. 증자자금은 오는 8일 납입되고 25일에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오지민 한신평 수석연구원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유상증자로 자기자본 규모가 확대되면 자본적정성 지표가 제고되고,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리테일 대출 재원, IB 비트레이딩 자산 투자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으로 자본력 개선을 통해 사업경쟁력이 강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중단기적으로 유동성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IMA 인가가 이루어질 경우 발행어음과 달리 장기로 조달이 가능해 수신기반 다변화와 장기성 투자자산과의 유동성 만기 매칭 관점에서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NH투자증권 시장지위, 재무안정성, 증권업권 최고 수준인 현재 최종 신용등급(AA+) 등을 감안할 때 금번 유상증자 결정이 신용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향후 IMA 사업인가 여부와 이익창출력 강화, 시장지위 개선 여부, 재무안정성 관리 수준 등에 대한 중장기적인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농협금융지주에 대해서도 "농협금융지주는 6500억원의 투자금액을 회사채 발행 등 외부조달과 보유 현금성자산으로 조달할 전망"이라며 "유상증자를 반영한 농협금융지주의 이중레버리지비율은 2025년 3월말 114.9% 대비 소폭 상승한 117.9%로 예상되는데, 이는 2025년 3월말 은행금융지주 평균 수준 108%를 소폭 상회하는 수준이나 자금투입규모가 자기자본(3월말 현재 36조3000억원) 대비 크지 않기 때문에 농협금융지주의 실질적인 재무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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