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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터 UP] 마루MARU 180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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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March 27, 2020, 11:03:00

아산나눔재단 창업지원센터

http://maru180.com/
Tel. +82.2.3453.1370
Email. maru180@asan-nanum.org

 


마루MARU 180
서울시 강남구 역삼로 180(역삼동, 790-6) | 180, Yeoksam-ro, Gangnam-gu, Seoul, Republic of Korea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마루MARU 180은 재단의 창업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아산나눔재단은 2011년 10월 고(姑) 아산 정주영 현대창업자의 서거 10주기를 맞아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 2000억 원을 출연하고, 현대중공업그룹을 비롯한 범현대가 기업들이 동참해 총 5000억 원 규모로 설립된 공익재단입니다.

 

설립 당시 아산나눔재단이 주목한 이들은 바로 ‘청년’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재단이 진행하는 청년창업 지원 사업, 기업가정신 확산 사업, 사회혁신가 역량강화 사업 등은 모두 다음 세대가 지닌 무한한 가능성을 실현하고, 새로운 미래를 창조하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강남의 중심에 위치한 마루 180은 지하 1층, 지상 5층으로 구성된 1090평 규모의 창업지원센터입니다. 스타트업을 위한 공간, 벤처캐피탈·액셀러레이터, 코워킹 카페, 이벤트홀이 한 곳에 모여 창업생태계의 축소판을 이루고 있습니다.

 

2014년 4월에 개관한 마루 180의 지난 5년간 방문객 수 약 77만 명, 사무공간 지원을 받은 스타트업 수는 총 182개 입니다.

 

2019년 장기 입주했던 62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서베이를 진행한 결과, 입주 기간 평균 투자 유치금액이 팀당 3.2억 원에서 16억 원으로 약 5배 증가했습니다. 고용 인력 수는 평균 6명에서 13명으로 약 2배 증가했고, 입주 기간 중 약 80%의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2021년에는 마루180과 바로 인접한 곳에 ‘마루360’을 오픈 예정입니다. 지원하는 팀의 규모를 3배로 늘리고 테크 기반 스타트업 외에도 제조업, 뷰티업, 브랜드업 등 다양한 분야의 창업가와 크리에이터들이 교류하는 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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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info@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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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명암 공존하는 상법 개정안…세부 조항에 따라 수혜 영역 확대

2025.06.15 10:07:18

인더뉴스 최이레 기자ㅣ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보다 강화된 새 상법 개정안 통과에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최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원내대표 선거 등으로 국회 본회의 일정이 연기되었지만 상법 개정안 처리는 이 대통령이 후보 시절부터 강하게 주장한 핵심 공약인 만큼 통과는 시간문제라는 시각이 강합니다. 특히, 새 상법 개정안을 두고 기업 경영권 방어와 같은 예상되는 리스크도 있지만 시장 투명성 강화 차원에서 추가적인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더불어 세부 조항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수혜 영역도 보다 확대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 개최를 통해 상법 개정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새 원내대표 선출 이후 야당인 국민의힘과 협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이에 따라 새 개정안 처리는 15일 이후로 밀리게 됐지만 이미 170석의 과반 의석을 보유한 여당이 주도하고 있는만큼 사실 상 통과 수순을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은 이달 13일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를 신설해 국내 주식시장 제도 개선과 상법 개정안 입법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경연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이 재발의되면 대통령의 신속한 재가를 전제로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통과부터 최종 법안 통과까지 최소 16일로 단축될 가능성이 있다"며 "향후 입법 과정은 이전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존 상법 개정안은 지난 4월17일 재표결에 붙여져 가결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충족하지 못해 자동 폐기됐습니다. 이후 새 정권이 들어서면서 더불어민주당에서 보다 강화된 상법 개정안을 들고 나왔습니다. 이사 충실 의무를 회사는 물론 주주에게까지 확대 적용하는 것은 물론 분리 선출 감사위원을 한 명에서 두 명 이상으로 늘리고 이들 전원에게 '3% 룰'을 적용하도록 규정했습니다. 시행 역시 공포 즉시하기로 하는 등 과거 안보다 강력해 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새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영권 방어와 같은 리스크 대응 비용으로 기업 장기 성장동력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지만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특히, 새 개정안 통과 기대감에 최근 대형 지주사를 포함해 증권사 등 금융업 관련주들의 기업가치가 크게 오른 가운데 수혜 영역이 추가적으로 확장될 수 있다는 의견입니다. 김종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확대 시 중소형 지주사도 대형 지주사에 후행해 상승 가능성이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시장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현재 선진국(G5 국가) 이사 충실의무 관련 법령에는 모두 판례를 기준으로 이사가 회사에 충실할 의무를 부담한다고 규정한다"며 "특히 이번 신정부의 상법 개정은 한국 주식시장의 밸류에이션 멀티플 재평가로 이어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의 구조적 변화와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입을 가속화시킬 전망"이라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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