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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인수로 독보적 LCC 예상...‘매수’”-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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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March 03, 2020, 07:03:58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하이투자증권은 3일 제주항공(089590)에 대해 이번 이스타항공 인수 이후 LCC업계에서 독보적 1등 업체로 올라설 예정이라며 목표주가 3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지분 51.17%를 약 545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며 “인수대금 중 지난해 12월 계약금으로 지급된 약 120억원을 제외한 425억원은 오는 4월 29일 지급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수 시점에 대해 논란이 있을 수 있지만 계약 체결 당시에는 코로나 사태가 발생할 지 예상할 수 없었다”며 “또 이스타항공을 경쟁사가 인수했을 경우 동사의 LCC업계 1위 지위가 위협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빠른 의사 결정을 내린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하 연구원은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의 2019년 말 기준 항공기 운용대수는 각 45대, 23대”라며 “두 항공사의 항공기 운용대수를 더하면 전체 시장의 40% 수준까지 상승하면서 제주항공은 독보적 1등 업체로 올라섰다”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사태가 마무리 되고 하반기 이연된 여행수요까지 더해지면서 항공여객수요가 급증하면 LCC업체 중 동사의 이익 레버리지가 가장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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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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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대웅제약 펙수클루, 中 품목허가 획득…“2027년까지 100개국 확대”

2025.09.05 18:41:18

인더뉴스 문정태 기자ㅣ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적응증은 역류성식도염 치료입니다. 시장조사기관 IMS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항궤양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3조 원 규모로 세계 최대 수준입니다. 특히 서구화된 식습관 변화로 위식도역류질환 환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지난 2022년 출시한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 계열 3세대 치료제로, 기존 PPI(프로톤 펌프 저해제)의 단점인 느린 약효 발현, 짧은 반감기, 식전 복용 제한을 개선했습니다. 긴 반감기로 ‘야간 속쓰림’ 개선에 강점을 보이며, 위산 역류에 따른 만성 기침 완화 효과까지 임상적으로 입증된 유일한 약물로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대웅제약은 2026년 하반기 중국 발매를 목표로 현지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전략을 본격 전개할 방침입니다. 회사는 펙수클루가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펙수클루는 출시 3년 만에 국내외 연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블록버스터 의약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인도, 멕시코, 칠레, 에콰도르, 필리핀 등 6개국에서 판매 중입니다. 중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에서는 품목허가를 받고 발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체 진출 국가는 30여 개국이며, 오는 2027년까지 100개국으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중국 품목허가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블록버스터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세계 최대 항궤양제 시장인 중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치료옵션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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