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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메시지 중복 발송 등 오류…“현재 원인 파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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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March 02, 2020, 10:03:49

오전부터 카카오 수·발신 등 접속 먹통..카카오, 서비스 오류 해결 중

 

인더뉴스 권지영 기자ㅣ카카오톡 이용자들이 2일 오전부터 메시지 수신과 발신, 접속 등으로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오전 10시 30분 기준)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카카오톡 오류’가 1위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카카오톡 사용자들의 불편사항을 살펴보면, ▲카카오샵 댓글 오류 ▲ PC접속 불가 ▲공지 등 게시물 클릭 시 로딩 지연 ▲메시지 중복 발송 등입니다.

 

포털에 카카오톡 오류를 검색하면 카톡 오류를 호소하는 글들을 여럿 올라왔는데요. 카카오톡샵(#) 게시글을 댓글이 안보인다거나, 송금 오류, 사진 전송 등이 지연된다는 내용입니다.

 

카카오는 즉시 서비스 오류를 해결 중입니다. 카카오 관계자는 “서버 불안정을 확인하고 현재 오류 원인을 파악 중이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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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영 기자 eileenkwon@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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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KT, 전 고객 대상 유심 무료 교체…해킹 피해 후속 조치

2025.11.04 17:41:42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KT가 해킹 피해 후속 조치로 가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5일부터 유심 무상 교체를 시행합니다. KT[030200]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전 고객을 대상으로 한 유심 교체 실시를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8월 KT 가입자 2만2227명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불법 접속에 노출되고 362명이 무단 소액결제를 당하는 해킹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국제이동가입자식별정보(IMSI), 국제단말기식별번호(IMEI)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도 확인됐습니다. 이번 유심 교체는 이에 대한 KT 가입자들의 불만이 커짐에 따라 내려진 후속 조치입니다. 당초 KT는 해킹 피해 고객 2만명에 한해 유심 무료 교체를 진행했지만 "유심 교체를 전 고객으로 확대하라"라는 국회의 지적에 유심 교체 적용 대상을 고객 전체로 확장했습니다. 유심 교체는 시행 초기 신청이 집중될 가능성을 고려해 피해 발생 지역(광명·금천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진행하고 이후 수도권 및 전국으로 단계적 확대할 예정입니다. 또한, KT망을 이용하는 알뜰폰 고객에게도 동일한 유심 무상 교체가 적용되며 구체적인 일정과 방법은 각 알뜰폰 사업자를 통해 추후 안내됩니다. 이번 해킹 사태에 대한 전체 정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발생한 소액결제 피해와 개인정보 유출은 KT가 관리하는 핵심 서버망에서 해킹이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지속되자 가입자 보호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가입자에 대한 위약금 면제 여부는 이날 이사회 안건으로 상정되지 않았습니다. KT는 "위약금 면제는 민관 합동 조사 결과 등을 고려해 추진 시 이사회 논의, 의결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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