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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마감] 외국인 대규모 매도세에 급락...2070선대로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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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February 26, 2020, 16:02:07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 매도세에 밀려 1% 이상 빠졌다. 코로나19 우려로 미국 등 증시가 급락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2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84포인트(1.28%) 떨어져 2076.77에 거래를 마쳤다.

 

노동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우지수가 간밤 3%대 급락하면서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쳤다”며 “외국인이 8800억원 넘게 팔았지만 개인이 7000억원 넘게 사들이면서 추가 하락을 막았다”고 평가했다.

 

수급적으로는 외국인이 홀로 8839억원 가량의 주식을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과 기관은 각 7864억원, 383억원을 순매수했다.

 

대부분의 업종은 하락 우위 흐름을 나타냈다. 특히 전기전자, 종이목재, 전기가스업 등은 2% 이상 빠졌고 보험, 제조업, 섬유의복, 서비스업 등이 1% 이상 약세였다. 반대로 운수창고가 2% 이상 오른 것을 비롯해 비금속광물, 건설업, 의약품 등은 빨간불을 켰다.

 

시가총액 상위 10개사도 대부분 하락세였다.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가 3% 이상 빠진 가운데 삼성전자, 삼성SDI는 2% 이상 하락률을 나타냈다. NAVER, LG화학도 1% 이상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소폭 상승했다. 현대차, 현대모비스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7억 9762만주, 거래대금은 7조 8447억원 가량을 기록했다. 상한가 없이 266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587종목이 하락했다. 기세 1개를 포함해 보합에 머무른 종목은 53개였다.

 

한편 코스닥은 2.32포인트(0.35%) 떨어져 654.6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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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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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판교 테크원타워 1조2800억원 금융주선 성공

우리은행, 판교 테크원타워 1조2800억원 금융주선 성공

2025.09.26 10:42:48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프라임 오피스 빌딩인 판교 테크원타워 매입을 위한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의 1조2800억원 규모 선순위 대출과 우선주 구조화여신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판교 테크원타워는 판교역과 직결되는 판교 핵심 업무권역에 위치해 카카오뱅크, 네이버 등이 입주한 IT기업의 산실로 연 면적 약 6만평 규모의 판교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빌딩입니다. 판교 테크원타워는 올해 오피스 매물 최대어로, 매각 입찰에는 국내외 다수의 투자자가 참여했으며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이 설립한 리츠가 약 2조원에 매입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컨소시엄의 니즈를 파악하고 거래구조에 적합한 우선주 투자금 조달구조를 제안해 단독 금융주선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우선주 구조화 여신 1740억원은 우리투자증권과 공동주선하며 계열사간 성공적인 시너지를 보여줬습니다. 또한 모집금액을 크게 상회하는 국내 주요 금융기관과 기관투자자들의 참여로 선순위 대출과 우선주 구조화금융 모두 성공적으로 주선 완료했습니다. 우리은행이 금융주선 한 우선주 투자와 선순위 담보대출에는 주간사인 우리은행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삼성화재 △MG새마을금고중앙회 등 주요 기관투자자와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국내 주요 시중은행이 참여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판교 업무지역 핵심에 위치한 대형 프라임 오피스 자산의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국내 부동산 및 구조화금융 시장에서 금융주선 경쟁력과 전문역량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프라임급 오피스자산 금융주선 및 투자에서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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