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위니아딤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에 세탁기를 기증합니다.
25일 위니아딤채에 따르면 이번에 기증하는 세탁기는 15kg 제품 100대입니다. 회사 측은 “대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의료기관과 가족 단위 격리대상의 위생환경이 중요해짐에 따라 전격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기증한 물품은 코로나19 예방과 극복에 활용될 수 있도록 대구시 지휘하에 지역민들과 의료시설, 방역단체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위니아딤채는 “기증품인 위니아세탁기 15kg는 대용량으로서 집단시설에서 나오는 다량의 의류 세탁이 가능하다”며 “통세척 기능이 탑재돼 안전한 위생상태를 보존할 수 있어 코로나19 대응에도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혁표 위니아딤채 대표는 “정부와 국민 전체가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고 있는 만큼 국민들이 희망을 더 가지시길 바란다”며 “가장 상심이 큰 대구시민들도 각지의 응원에 힘입어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