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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디오스 광파오븐 시식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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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November 27, 2019, 10:11:00

강남구 N646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광파오븐 식감 뛰어나다는 논문 공유

인더뉴스 이진솔 기자ㅣLG전자가 디오스 광파오븐을 활용한 시식 행사를 열었습니다.

 

LG전자는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 N646에서 요리 인플루언서와 이현욱 LG전자 쿠킹·빌트인사업담당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블라인드 시식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같은 간편식품을 전자레인지와 광파오븐으로 각각 조리한 뒤 맛을 비교했습니다.

 

만두, 핫도그, 브리토 등 풀무원식품 간편식을 디오스 광파오븐과 디오스 전자레인지로 조리하고 서로 다른 접시에 담은 후 시식했습니다. LG전자는 “참가자들이 시식한 결과 광파오븐으로 조리한 간편식이 더 맛있다고 호평했다”고 말했습니다.

 

 

LG전자는 지난 9월 풀무원식품과 업무협약을 맺고 광파오븐에 클라우드 기반 간편식 자동 조리 서비스를 탑재했습니다. LG 씽큐 앱에서 풀무원식품 간편식 포장 앞면을 찍고 클라우드로 전송하면 이 데이터가 광파오븐으로 전달됩니다.

 

이후 별도 설정 없이 광파오븐에 넣고 돌리면 자동으로 조리됩니다. 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제품은 와이파이가 탑재된 광파오븐 전 모델입니다.

 

광파오븐으로 만든 요리가 전자레인지로 만든 것보다 맛있다는 연구결과도 공유했습니다. LG전자가 세종대학교 식품공학과 이수용 교수팀과 함께 진행한 ‘HMR 광파오븐 조리물 식감 연구’입니다. 광파오븐으로 조리한 간편식이 더 바삭바삭하고 속이 촉촉하다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윤경석 LG전자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전무는 “고객이 편하게 조리해 더욱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지속 선보여 주방가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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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솔 기자 jinsol@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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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뼈아프게 반성 중…보안을 넘어 안보란 생각으로 개선할 것”

최태원 SK 회장 “뼈아프게 반성 중…보안을 넘어 안보란 생각으로 개선할 것”

2025.05.07 11:19:21

인더뉴스 이종현 기자ㅣ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번 SK텔레콤의 사이버 침해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하고 정보보호혁신위원회 출범 등을 통해 그룹 보안 체계 전반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7일 오전 서울 종로 SK T 타워에서 열린 SKT 일일 브리핑에 참여해 "최근 사이버 침해 사고로 고객과 국민 여러분께 불안과 불편을 초래했다"라며 "SK그룹을 대표해서 사과드린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소통이 부족했고 이 부분에 대해 뼈아프게 반성 중이다"며 "정부 조사에 적극 협력하고 사고 원인 규명에 주력하겠다"라고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현재 혼란을 빚고 있는 유심 교체는 진행하지 않고 유심보호서비스에만 가입했음을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SK 전 그룹사를 대상으로 보안 체계를 재점검하고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구성해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 전했습니다. 그는 "가능한 객관적인 시선으로 보안 체계를 개선할 수 있도록 외부 전문가를 위주로 구성된 정보보호혁신위원회를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에 구성할 것으로 전망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여태껏 IT 영역이라고 생각했던 보안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라며 "단순한 보안 문제가 아니라 국방이라고 생각이 들며 보안을 넘어 안보라 생각하고 체계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위약금 면제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 최 회장은 "이용자의 형평성, 법적 문제를 함께 검토해야 하는 부분이며 SKT 이사회가 이 사안에 대해 논의 중이다"며 "이사회 멤버가 아니다 보니 여기까지만 말씀드리겠다"라고 답했습니다. SKT는 6일 18시 기준 유심보호서비스 누계 가입자는 2411만명으로 SKT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이용자들도 100% 가입이 완료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일 시간 기준 유심 교체 누적 이용자는 107만명이라고도 부연했습니다. 또한, 아직까지 이번 해킹 공격으로 인한 피해나 사고 사례는 나오지 않았다고도 말했습니다. 현재 유심보호서비스를 가입하는 이용자는 로밍 요금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없습니다. 이에 대해 SKT 관계자는 "연휴 기간 동안 공항에서의 유심 교체 처리 용량을 3~4배 늘려 진행했으나 그럼에도 출국하는 이용자들에게 불편이 있었던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14일을 목표로 유심보호서비스와 로밍 요금제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해 로밍 요금제를 이용하면서도 서비스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최 회장은 오는 8일 열리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SK텔레콤 유심 해킹 사건 청문회에는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 청문회에는 유영상 SKT CEO가 출석해 사태에 대한 질의에 답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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