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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페타시스, 상장기업 ESG 평가 최고등급 ‘AA’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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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22, 2019, 11:11:01

2년 연속.. “사회적 책임 경영 이어갈 것”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이수그룹 계열사 이수페타시스(007660)는 국내 상장기업 1000여 곳을 대상으로 한 ESG 등급 조사에서 하드웨어·IT 장비 부문 최고등급인 ‘AA’를 부여 받았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사회적 책임투자 컨설팅사 서스틴베스트가 평가하는 ESG 등급 조사는 기업의 환경경영(E), 사회책임경영(S), 지배구조(G)를 분석해 총 7단계(AA·A·BB·B·C·D·E)로 평가합니다.

 

기업의 경영 활동이 환경과 사회에 친화적이고 지배구조가 건전할수록 높은 등급이 부여되는데요. 이 중 최고 등급인 ‘AA’로 평가받은 기업은 조사 대상 1000여개 기업 중 2%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회사는 전년에 이어 올해도 AA 등급을 부여받았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제6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을 비롯해 2015년엔 CSR 보고서 발간하고, 이후 지속적으로 CSR 성과를 외부에 공개해오는 등의 경영 활동이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서영준 대표는 “기업을 평가하는 척도가 환경·사회·지배구조까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사회적 책임 경영은 오늘 날 기업의 막중한 임무”라며 “이 같은 맥락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만큼 지속적으로 투명하고 건전한 경영방침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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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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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러시아 즈베즈다에 일방적 계약해지 손해배상 청구

삼성중공업, 러시아 즈베즈다에 일방적 계약해지 손해배상 청구

2025.06.18 16:14:43

인더뉴스 박호식 기자ㅣ삼성중공업이 러시아 선주인 즈베즈다를 상대로 일방적인 선박공급계약 해지에 따른 손해배상을 청구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18일 즈베즈다와 지난 2020년, 2021년에 각각 체결한 쇄빙 LNG운반선 10척, 셔틀탱커 7척의 선박 기자재 및 블록 공급계약을 해지하고 손해배상을 청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즈베즈다는 지난해 6월 삼성중공업에 일방적으로 해당 계약 해지를 통보하고 선수금 반환을 주장했다"며 "삼성중공업은 같은해 7월 싱가폴 중재 법원에 즈베즈다의 계약 해지 위법성을 확인하는 중재를 신청하는 한편 원만하게 합의하기 위한 협상을 해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러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계약 이행 및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점차 증대해 삼성중공업은 자사 권리 보호를 위해 계약해지 및 손해배상 청구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이미 확보하고 있는 선수금 8억달러를 유보하는 한편 이를 초과하는 손실에 대한 배상을 청구할 것임을 즈베즈다에 통지했습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선주사의 위법한 계약해지가 근본적 원인"이라면서 "중재를 통해 일방적 계약취소의 위법성을 밝히고 정당한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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