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창 열기 인더뉴스 부·울·경

Stock 증권

NAVER, 야후재팬과 시너지 기대...목표가↑-하나

URL복사

Tuesday, November 19, 2019, 08:11:06

인더뉴스 김현우 기자ㅣ 하나금융투자는 19일 NAVER(035420)에 대해 야후재팬과의 경영통합 후 일본 시장에서 완성된 플랫폼에 가까워질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19만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네이버가 공시를 통해 일본 라인과 야후재팬의 합병계획을 알렸다”며 “본계약이 아닌 기본합의서 체결 수준의 공시였으나 특별한 장애요인이 없는한 합병이 진행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야후재팬을 서비스하고 있는 Z홀딩스 대주주인 소프트뱅크와 네이버가 합병 후 경영통합을 통해 합작회사 '라인'의 지분을 50%씩 나눠가진다”며 “이후 합작회사는 소프트뱅크 연결자회사가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합병 프로세스를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구주매입, 상장폐지, 신주발행 등 복잡한 절차가 필요하다”며 “정확한 비율에 대해서도 아직 공식적인 내용이 발표되지 않은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황 연구원은 “이로써 경쟁 서비스는 합병을 통해 시장지배력을 확대할 수 있다”며 “또 다른 서비스는 서로의 빈 부분을 채워줄 수 있다는 점에서 합병 후 생태계는 단순함을 넘어서는 완성된 플랫폼에 가까워질 전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라인과 야후재팬의 합병은 복잡한 절차와 승인과정 등을 고려할 때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기대하고 있는 시너지까지 고려한다면 단기적인 관점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nglish(中文·日本語) news is the result of applying Google Translate. <iN THE NEWS> is not responsible for the content of English(中文·日本語) news.

배너

김현우 기자 sapience@inthenews.co.kr

배너

우리은행, 판교 테크원타워 1조2800억원 금융주선 성공

우리은행, 판교 테크원타워 1조2800억원 금융주선 성공

2025.09.26 10:42:48

인더뉴스 문승현 기자ㅣ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프라임 오피스 빌딩인 판교 테크원타워 매입을 위한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의 1조2800억원 규모 선순위 대출과 우선주 구조화여신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판교 테크원타워는 판교역과 직결되는 판교 핵심 업무권역에 위치해 카카오뱅크, 네이버 등이 입주한 IT기업의 산실로 연 면적 약 6만평 규모의 판교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빌딩입니다. 판교 테크원타워는 올해 오피스 매물 최대어로, 매각 입찰에는 국내외 다수의 투자자가 참여했으며 한국투자리얼에셋운용-카카오뱅크 컨소시엄이 설립한 리츠가 약 2조원에 매입했습니다. 우리은행은 컨소시엄의 니즈를 파악하고 거래구조에 적합한 우선주 투자금 조달구조를 제안해 단독 금융주선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우선주 구조화 여신 1740억원은 우리투자증권과 공동주선하며 계열사간 성공적인 시너지를 보여줬습니다. 또한 모집금액을 크게 상회하는 국내 주요 금융기관과 기관투자자들의 참여로 선순위 대출과 우선주 구조화금융 모두 성공적으로 주선 완료했습니다. 우리은행이 금융주선 한 우선주 투자와 선순위 담보대출에는 주간사인 우리은행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삼성화재 △MG새마을금고중앙회 등 주요 기관투자자와 △국민은행 △신한은행 등 국내 주요 시중은행이 참여했습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판교 업무지역 핵심에 위치한 대형 프라임 오피스 자산의 금융주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국내 부동산 및 구조화금융 시장에서 금융주선 경쟁력과 전문역량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프라임급 오피스자산 금융주선 및 투자에서 선도적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배너